메말라버린 사랑감정이 살아났고 여운을 남겼던 소설책
당신의 사랑이 무사합니까? 내 사랑이 무사합니까? 세상 모든 사랑이 무사합니까?
아직은 방황이 덜 끝난 듯한 그도, 그런 건을 사랑하는 자신도, 완벽하지 않아서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거, 자신이 건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았고, 언제나 모자란 점 많게 느껴지던 그녀 자신 또한 더 사랑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도망가지 말아요. 내 인생에서"
"나쁜 일에도 쉼표가 필요한 법"
뭐든지 어렵다고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면 그런 것이고, 이때다 여기고 저지르면 이루어지는 것일 테니까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세상의 모든 사랑이 무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