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2일
제주도로 이사를 하기로 한 날짜가 다 되었는데도 계약한 집은 완공이 되지 않았다. 집을 지으시는 분 말씀으로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온 날씨 때문에 전체 공사 일정이 지연되었고 했다. 우리 서울집은 세입자가 들어올 날이 정해져 있었으므로 정해진 날짜에 이사를 나가야 했다. 난감한 상황이 되었는데, 고육지책으로 제주집이 완공될 때까지 포장이사 회사의 창고에 이삿짐을 맡기고 우리는 아이들 외가댁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기로 했다. 처가댁 단칸방 하나에 우리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생활하던 때 아이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