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35일 차

2026. 4. 8.(수)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어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기온이 내려갔다. 아침에 주방에 가면 찬기운이 느껴진다. 창문을 열어놓은 세탁실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다. 가을이 정말로 오나 보다. 덥지 않아 청소할 때 땀을 덜 흘려서 좋다. 하루에 샤워를 한 번만 해도 된다.


명상을 했다. 알람을 30분으로 설정하면서 '너무 길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 이 생각, 저 생각, 이 호흡, 저 호흡으로 왔다 갔다 하니 금방 끝났다. 몸이 이완된 느낌이다. 살짝 졸렸다. 일상에서 호흡을 관찰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내 호흡을 놓치고 있었다. 호흡을 관찰하다 보니 감각이 느껴졌다. 깨어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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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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