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ures of a Bystander, Peter Drucker
[피터드러커 자서전]은 자서전이라는 단어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원문의 제목인 Adventures of a Bystander가 정말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치며 인생의 항해를 하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일리아드와 오뒷세이아를 읽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드러커가 만났던 모든 사람이 드러커라는 사람을 다듬고 성장시켜왔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러커의 그 깊은 통찰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인간의 다양성에 매료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름대로 흥미로운 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가 얼마나 인습에 순종적인지, 또는 얼마나 보수적인지, 아니면 지적으로 능력이 떨어지는지 상관없이, 일단 그가 자신의 일이나 지식, 흥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매력적인 존재로 돌변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결국 개별적인 존재다." -11p
드러커의 그 깊은 통찰의 시작은 서장에 담긴 이 글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깊은 관심, 흥미가 드러커의 통찰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인간이 다양성과 다원성을 가지며, 모든 인간은 나름대로 독창성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12p
'작은 것이 아름답다 '라는 말도 '큰 것이 최고다'라는 말만큼이나 숨이 막히게 만드는 독선이다.-14p
개인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가 구성된다 -20p
나는 내가 언제나 성과를 통해 학습을 해왔으며, 효과가 있거나 성과를 거두는 사람을 찾아 그것을 배우는 것이 내게 알맞는 학습방법이란 사실을 갑작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그 동안 나는 실수를 통해서 배운 것이 없었다. 성공만이 내게 가르침을 줄 수 있었다. -186p
사람들은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말을 합니다. 분명히 실수나 실패는 분명히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동일한 실수를 할 수 없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나 실패의 길은 많지만 성공의 길은 한가지 인것과 같이 성공을 통해 성공을 배우는것이 맞는것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던 시절 미스 엘자가 썼던 방법을 사용한다. 그들은 장점을 개발하기 위한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설정한다. 이 작업을 끝낸 뒤에 비로소 그들은 학생들의 단점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그런 단점은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완벽하게 발휘하는 데 제한사항으로 등장하게 마련이다.그들은 학생들의 성취에 항상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제력을 발휘하고 스스로를 이끌어가게 한다.
이런 선생들은 비난보다는 칭찬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매우 드물게 칭찬하기 때문에 칭찬이 학생의 동기를 유발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거나 학생이 스스로 느껴야만 하는 성취감과 만족감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일이 벌어 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들은 효과적인 학습을 계획할 뿐, '가르치지'않는다. -194p
교육만 그러하겠습니까?
기업을 경영하는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의 구성원의 장점을 개발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를 설정하고 그 성취에 대해 항상 피드백을 제공하는것 그래서 구성원들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가르침은 재능이고 학습이 기술이다.-199p
"진정한 선생과 진정한 교육자에게는 게으르다거나 열등하다거나 멍청한 학생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선생이 잘했거나 능력이 없었을 뿐이다." - 201p
선생과 교육자가 공유하고 있는 특징이 또하나 있다. 그들은 학생의 실패를 언제나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201p
기업을 경영할때 진정한 경영자라면 오직 경영자가 잘했거나 능력이 없을뿐이며 조직구성원의 실패는 언제나 경영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이자 진짜 `지도자'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전적으로 다른 모습이며 다르게 행동한다. 그는 사람들을 카리스마로 이끌지 않는다. 카리스마는 언론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가짜다.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노력과 헌신으로 이끈다. 모든 것을 자기 손아귀에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을 구성한다. 조종이 아니 성실성으로 지배한다. 영리한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정직하다. -339p
경영자 또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자질은 성실한 노력과 헌신이며 영리하기 보다는 단순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지만 인간은 평범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어떤 조건으로든 악과 흥정해서는 안 된다. 그 조건은 언제나 악의 조건이지 인간의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헨슈처럼 악을 자신의 야망에 이용하겠다고 생각할 때 인간은 악의 도구가 된다. 그리고 셰퍼처럼 더 나쁜 것을 막기 위해 악과 손을 잡을때 인간은 또한 악의 도구가 된다. -364p
새뮤얼 존스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돈을 벌기위해 일할 때 가장 순수하다."현대인의 귀에는 아주 의아하게 들릴 말이지만 그 '영감님'이 인간의 행동에 대해 애기한 것은 절대로 가볍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 그는 가장 지혜로운 판단을 내렸다. 구시대의 종교적 도덕주의자인 그가 돈을 버는 일, 즉 수익이 생기는 일을 좋지 않게 생각하리라 예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존슨 박사는 수익이 생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 좋은 일을 한다고 말한 것이 아니었다.단지 해가 되는 일을 가장 적게 한다는 말이었다.수익시업을 하는 사람은 권력을 추구하지 않으며,사람을 지베하거나 힘들게 하지도 않는다. 또한 축재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상징에 만족하고 현실을 흘러가는 대로 놔둔다. -44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