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D-98 (주요이슈)
2024.01.03.(수)
1. 이재명 대표 피습 피의자 당적 논란
- 국민의힘과 더불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피습 피의자의 당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의자 당적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 정당법에 따라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피의자는 2015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 가입해 2020년까지 당적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각 정당들은 이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민의힘은 "2020년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으나 인적사항이 분명치 않아 현재로서는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을 그었고 민주당 관계자들은 피의자가 이재명 대표의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민주당에 계획적으로 입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나 말을 아끼고 있다.
2. 피습당한 이재명 대표 대장동·위증교사 재판 연기
-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공판 기일이 8일에서 22일로 변경됐다. 재판부는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에 대한 공판 기일을 이번 달 9일에서 '추후 지정' 상태로 바꾸고 12일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재판절차를 협의하기로 했다. 이는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 이 대표가 당분간 재판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 대표는 외부 병문안을 받지 않는 채 이틀째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3. 허은아 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탈당
-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가칭)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 허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꽃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고 비겁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길이기에 가보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비례대표인 허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허 의원의 합류로 '천아용인' 중에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핵심 측근 세 사람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게 됐다.
4.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한노인회 예방 후 사과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민경우 전 비상대책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을 사과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만나 "출범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은 다 제 책임이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경우 전 비대위원은 지난해 10월 유튜브에서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발언한 뒤 웃으며 "죄송하다"고 말해 노인 폄하 논란을 빚었다. 결국 민 전 비대위원은 사퇴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5, 이낙연, 이준석과 연대 가능성 시사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양당 정치의 최악 폐해를 끝내자는 뜻에 동의한다면 누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 가능성을 묻자 "구체적으로 그분(이준석 전 대표)을 언제 만날 것인가 하는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이 양당의 견고한 기득권의 벽을 깨는 일이 손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협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개혁신당(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참고 기사 :
-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3143900004?input=1195m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85042&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04_0002581526&cID=10301&pID=10300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03_0002580160&cID=10301&pID=10300-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02_0002577654&cID=10301&pID=1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