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공모 D-1…증시는 약세

[22.1.17.월] 주식바구니 마감시황

오늘 우리 시장 글로벌 긴축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3대지수는 다우지수 하락장, 나스닥과 S&P는 상승장 그리며 혼조세로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스피는 2890선, 코스닥은 950선으로 하락했다. 코스피 수급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 보인 가운데, 각각 2500억원 넘게 팔았다. 개인은 4800여 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84억원 기관이 926억원 매수세보였다. 외국인은 116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1~5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강보합 마감했고, SK하이닉스 1%대, 삼성전자우선주 0.83%, 삼성바이오로직스 2%대 하락했다. 

6~10위 종목은 모두 하락장보였다. LG화학, 현대차, 카카오, 기아 모두 1%대 하락했고, 삼성SDI 0.93% 떨어졌다.

코스닥 시총 1~5위 종목은 등락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분식회계 의혹 속에 계속 하락장이다. 오늘은 7.5% 내렸다. 게임 관련주들도 4분기 실적 하향 전망에 오늘 하락장보였다. 펄어비스 1.67%, 카카오게임즈 1.41% 떨어졌다. 2차전지 주도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각각 0.48%, 1.19% 상승했다. 

6~10위도 혼조세 마감했다. 위메이드 0.58% 올랐다. HLB는 0.72%, 셀트리온제약 7.93% 하락했다. 천보는 1%대 상승했고, 시총 10위로 올라온 리노공업은 2.46% 올랐다. 

내일과 모레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가는 30만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주문 규모는 1경 5203조원으로 경 단위 주문 규모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