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8.화] 주식바구니 마감시황
오늘 양 시장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하락장이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제 유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시장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860선, 코스닥 지수는 940선에서 종가 형성했다.
수급 살펴보면, 코스피의 경우 개인이 2079억원, 외국인이 74억원 사들였고, 기관은 2269억원 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77억원 매수세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6억원, 13억원 덜어냈다.
코스피 1~5위 종목은 하락장 우세하다. 삼성전자 0.65%, SK하이닉스 0.39%, 삼성전자우선주 0.56%, 네이버 1.6%, 삼성바이오로직스 2.62% 하락했다.
6~10위는 파란불 더 많이 켜졌다. LG화학 1.84% 내렸고, 현대차 1.22%, 카카오 0.97%, 기아 0.6%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흥행 기대감에 2차 전지 관련주는 오르는 모습이다. 오늘 삼성SDI는 5.3% 올랐다.
코스닥 1~5위 종목은 혼조세다. 역시나 LG에솔 IPO가 호재로 작용해 2차 전지 관련주는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이 시총 1위로 올라오면서 0.74% 상승장 보였고, 엘앤에프도 1.12%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2%, 펄어비스 2.59%, 카카오게임즈 1.29% 내렸다.
6~10위는 하락 종목이 더 많다. 위메이드 외국인 매도세에 5%대 하락했고, HLB 1%대, 셀트리온제약 2%대, 천보 1%대 떨어졌다. 리노공업은 0.73% 상승했다.
오늘은 LG에솔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면서, 2차 전지 관련주들이 함께 올랐다. 공모주 청약은 내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열린다. 로봇 관련주들도 오늘 흐름 좋았다. 삼성전자가 미국과 캐나다 특허청에 '삼성봇'을 특허 등록했다는 소식에 이랜시스(29.93%), 티라유텍(17.23%), 해성티피씨(10.15%) 등이 오늘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