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큰일 날 소리
여기서 살고 싶다고요
사흘만 살아보세요
그런 말이 나오는지
사는 건 다 같다지만
여기서 사는 사람도 같다지만
그건 아닐걸요
그래도 살겠다면
인연을 만들겠다면
말리지는 않을게요
당신의 마음 같은
골목만 헷갈리지 않으면
지낼만 할 거예요
시인 겸 여행작가 산들입니다. 여행잡지 <Tour de Monde>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우리 다시 갈 수 있을까>, <여행을 꺼내 읽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