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당신이 거기 있는 이유
쓸쓸한 골목에서
빈 릭샤를 기다리는 건
당신만이 아니죠
빈 릭샤라도
언젠가 호출을 받으면
당신도 달려야죠
지금은 잠시 호흡을 고를 뿐이에요
급할 건 없어요
그러니 견뎌야하죠
당신도 릭샤도 쉬는 거예요
언젠가 신호를 받으면 달려가는 거예요
단거리 선수처럼
시인 겸 여행작가 산들입니다. 여행잡지 <Tour de Monde>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우리 다시 갈 수 있을까>, <여행을 꺼내 읽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