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되는법 알아보고 어린이집선생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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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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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0경 이에요~
학창 시절에 아이들을 인솔하며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선생님을 봤는데
애기들을 너무 좋아하면서
잘 돌보는 모습이 예뻐 보였습니다
또 항상 밝게 웃는 얼굴이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느껴졌죠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도 조카나 어린 동생을 자주 봐요
보다보니 애기들도 잘 따르고
부모님도 잘 돌본다고 칭찬해주셔서
이건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이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보육교사 되는법을 조금씩
찾아보며 알아보았습니다
조카가 4살쯤 되어서 엄청 늦둥이에요ㅎㅎ
딱 미운 네 살인데 그래도 언니라고
잘 따라주고 저를 엄청 찾는 모습이
그렇게 귀여울 수 없더라고요
물론 밥 먹을 때나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신경 쓸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
체력이 빨리 떨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운동도 되어 좋았습니다ㅎㅎ
그래서 이 직업을 갖게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갖춰야 되는지
보육교사 되는 법을 검색했는데
글쎄 제가 생각한 것과 달랐죠
어린이집에서 돌봄과 안전 등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생각했는데
방과 후 교사뿐만 아니라
보조교사로도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일정 기간 업무 숙련도를 높여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어서
안정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었고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주로 아기를 돌보는 업무가 대부분이라
자격증을 필수로 취득해야 됐어요
그럼 이걸 어떻게 따야 되나 봤는데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전문학사(2년제) 이상 + 전공 17과목
(이론 8+ 대면 8+ 실습 1)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만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었죠
저 같은 경우는 2년제를 졸업했지만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재입학 해야 되나 엄청 고민했습니다
대학과정만 4년이니까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학습쌤을 통해서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한다면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딸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이럴 수가!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었는데
학점은행제로 가능하다고 하셨죠
그렇게 전문학사 과정을 밟아가면
자연스레 17과목도 듣게 되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보육교사 되는법 어려울 거 같았는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은제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이 제도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라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들을 수 있대요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집에 누워서도 볼 수 있었죠ㅎㅎ
강의도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서
수월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그렇다고 과정이 다른 건 아니었어요
동일한 커리큘럼이라고 했죠
또 보육교사 되는법을 찾고
예상되는 루트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기간도 2년(네 학기) 다닐 것을
세 학기로 줄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빠르게 라이선스를 따기 위해서
수강 시기에 맞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보육교사 되는법을 찾으며
알게 된 비대면 교육으로
실습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사이버 강의를 최대한 많이 들었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온라인 교육으로 하다 보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었어요
그래서 새벽에 많이 들었습니다
영상이 올라오고 2주 이내에만 들으면
출석이 인정되었기 때문이죠
졸면서 들어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하나도 걱정되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과제를 제출하거나
시험을 보기도 하지만
노하우를 전수받아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업을 통해 이론을
마스터하게 되었고 실습이 다가왔습니다
현장 교육을 진행하기 앞서
대면교육도 필수로 받아야 됐어요
한 과목당 1번 출석하고
대면 시험을 치러야 됐죠
귀찮고 꼭 가야 되나 싶었는데
출석하지 않으면 과목 이수가 안됐어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참석했는데
관심분야가 비슷해서 그런지
비슷한 상황의 학생들과
만나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죠
그렇게 대면 수업도 잘 마무리하고
실무를 접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자세하게는 잘 모르겠는데
유보통합 이야기를 접하면서
보육교사 발급 조건을 강화하고자
실습시간을 대폭 늘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준비하는 게 좋겠다 싶었고
현재는 240시간을 이수해야 됐죠
아마 나중에 바뀌게 되면
300시간도 되지 않을까요?ㅠㅠ
하루에 최대 8시간, 주 40시간, 6주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긴장되었죠
실습처는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직접 연락드렸습니다
다행히 집 주변의 가까운 곳에서
가능하다 하셔서 수행하게 되었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동생이랑
연습도 했어요ㅎㅎ
그렇게 현장 교육이 진행되었고
하루하루 긴장하며 일했습니다
중간마다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일지도 작성하면서 보육교사 되는법
마무리 과정에 다다르고 있었죠
햇님반과 정들어서 헤어지기 싫었고
몇몇 정 많은 아이도 울었어요
놀이터에 놀고 있을 때 다시 만나자며
작별 인사를 하고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