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점은행제
세종대왕님이 지켜보신다

#읽어

by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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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점은행제로

해외근무를 준비하는 한x경입니다


주변 지인들이 석사생활이나

이제 막 취준의 길에 들어설때


4년제 졸업을 무사히 하고

중견기업에 바로 취직을 해서

일찍이 직장을 3년째 다니고 있지만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처리와

원래도 맞지 않던 전공관련 업무들에


조금은 지쳐서 다른 길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차라리 해외여행이나 길게

다녀오면 어떨까 하다가


문득 강하게 스치는 생각이 아예

해외에서 일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어딜가든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랑


세계적으로 K-문화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외로 가서 당장 내세울 수 있는게

한국어를 잘하는 것 뿐인지라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강사로 전향해서

커리어를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준비하기로 한게 바로

한국어교원 자격증이었습니다


바람을 좀 쐬고 싶어 계획한 일이지만

가서 경험을 쌓다보면


해외에 있는 어학당으로의 취업이나

대학의 조교나 부교수까지

노려보는 것도 가능해 보였어요


여기까지 생각이 닿으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바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보니까 급수가 있었고

각각 취득방법이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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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한국어교원3급 자격증은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해야만

취급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교육은 총 12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끝나고선 합격해야 하는 시험도 있었어요


게다가 난이도는 엄청 어려운데

1년에 한 번밖에 치를 수가 없었죠


물론 최종학력이 고졸일 경우에도

바로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점은

메리트라고 볼 수 있지만


시기적으로 곧 퇴사를 고려하고

해외로의 취업을 목표로 한 제겐


계획이나 일정을 짜다가 너무

촉박해질수도 있었어요


반면에 한 단계 높은 급수의

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은


특별한 경력이나 시험은

따로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위소지가

최소 응시요건이었이었는데


이 부분이 갖춰졌을시엔

관련 전공과목으로

45학점만 이수하면 됐습니다


게다가 별도의 시험을 통과해야

최종적인 취급이 가능한 3급과 달리


2급같은 경우엔 조건만 충족할 시

자동으로 자격증 취득이 됐어요


당장에 해외로써의 이직을 원했고

그만큼 단기간에 준비하고 싶었기에


양성과정을 통해 짧지 않은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1년에 한 번 있는 검정고시를

만에 하나라도 불합격하는

변수를 고려하기 보단


공부하는 난이도와 과정 자체가

훨씬 수월한 2급을 따는게

저는 더욱 이득같았습니다


다만 저는 4년제 졸업을

이미 한 상황이라 또 다시


학교가서 듣는게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다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

어떤 교육부 제도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점은행제를

통한 타전공이라는

복수전공의 개념으로


다시 통학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 대학강의를 이용해

학위취득을 하는 방법이었죠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건지

또 혼자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이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계신

멘토쌤께 도움을 받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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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취득을 하기위해


지금 당장 시급한 외국어로써의

한국어학 학위취득이 필요했어요


이에 교육부가 지원하는 제도에 대해

멘토쌤이 설명주셨는데


저처럼 이미 4년제졸일 경우엔

학은제를 통해 복수전공 개념처럼


전공학점 48학점만

이수하면 되었고


특히나 필수전공 15과목도

같이 이수하는게 가능하니

훨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죠


유일하게 마음에 걸렸던게

통근을 해야 하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4년동안 대학을 다시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해결이 되니깐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의 업무와

공부의 병행이 가능했고


기간 자체도 3학기안에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아무 곳에서든

온라인으로 들어도 됐기에


수강 자체 난이도도

수월할 수 밖에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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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점은행제중

제가 생각할때 제일 좋았던건


바로 모든 과목의 이수가

온라인으로 가능하단 점이었습니다


화상으로 실시간 듣는게 아니라

이미 녹음된 강의를 수강하는 방식이라


실시간으로 맞춰져 짜여있는

기존 대학의 시간표 개념없이


몰아서 보고 싶으면 몰아서 보고

나눠서 보고 싶으면 나눠서 보는


출석기간으로 인정받는

2주 기간안에 전부

보기만 하면 됐습니다


특히나 앞서 말했듯이

아직 일을 하고 있던 제게는


온라인 강의를 틀어놓고

우선적으로 업무를 마치면 되기에


각박하게 시간을 짜내서

수강을 들어야 하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렴 대학과정인지라

기본적으로 과제와 시험은 있지만


그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모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라


언제 어디서든 마칠 수 있었습니다

멘토쌤의 작은 팁과 노하우도

물론 많은 도움이 됐지만요


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을 따기 위함이

결국 이 언어를 내가 외국인에게

가르치기 위함이었다는걸 생각하니


강의를 들으면서 새삼스레

많이 배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한 필수 과목중 하나였던

실습에서 실질적으로 배운 것들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교육을 해야하나

앞날의 지침과도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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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점은행제의

마지막 과제는 바로 실습이었습니다


실습이 가능한 기관에 맞춰서

지원을 해서 참가하게 되면


이미 현직으로 활동중이신

한국어 교수님의 수업을

참관하는 형태였는데


실제로 몇 시간의 교육 끝에는

모의로 수업을 해볼 수도 있었죠


특히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

취업하고자 했던 제게 있어서


여러모로 피드백도 받고

칭찬과 지적도 받아보는

재밌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3급 과정의 실습교육과 달리

너무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았고


교수님들도 2급을 따서

경험을 하루빨리 쌓는게


훨씬 효율적인 선택지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주셨습니다


막연한 해외로의 이직의 꿈이

'드디어 길을 잡았구나'

자신감이 든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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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까지 마무리함으로써

필요한 전공과목을 다 이수했고


드디어 모든 서류들을 정리하여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학점은행제

과정을 무사히 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행정절차의 진행은

머리 아팠을텐데 고생했다고


그간에 도와주신 학습멘토쌤이

마지막으로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실습을 나가는 날 늦지말라고 끝까지

걱정 아닌 걱정을 해주신게 기억나요


우여곡절이라고 지칭할만한

어려운 부분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해외로의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 3학기였습니다


제 스스로도 큰 결심으로 시작해

결과적으로 이뤄낸만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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