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셉 자격증
트레이너의 지름길

일단 해라 저스트 두잇

by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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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카셉 자격증을 준비해서

고졸이지만 효율적으로 끝내

취득까지 성공한 김x한입니다


어렸을땐 태권도나 합기도 도장에

그리고 중고등학교땐 헬스장에서


거의 문자 그대로 살다시피 했다보니

자연스레 트레이너의 길을 걸었습니다


운동만 죽어라 팠기 때문에

당연히 공부랑은 담을 쌓았고


고등학교까진 어쩌다 마무리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선 학력이 없다시피 했어요


그래도 학생때는 관장님들 지도하에

저보다 잘 모르거나 어린 친구들을

제가 아는 선에서 가르쳐 주긴 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별다른 자격증이나

대회같은걸 나간 경험도 아예 없었다보니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을 준비할때

비로소 늦게나마 전문성과

학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몸으로 배운 지식이 아무리 유용하더라도

그걸 설명해서 납득시키기 위해선


저 스스로도 많이 공부하고 또

그에 맞는 전문성을 교양처럼

갖춰야한다 생각했죠


특히 체육인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있는지 없는지도 중요하다길래


무난하게 노려볼만한게 없나 찾아보다

그중에 고른게 KACEP 자격증이었어요


대한운동사협회에서 공신력있는 조건으로

이에 맞춰 합격하면 발급을 해주는거였죠


고졸 신분으로 망설일게 뭐가 있나싶어

바로 준비해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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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셉 자격증은 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들어봤고 많이들 준비하실텐데


특히 이미 운동업계에 종사중이시면

거의 필수적으로 따는 추세라고 하고


대개 건운사랑 같이 준비해서

한번에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러한 흐름을 읽다보니까

응시요건을 자연스레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저는 대한운동사협회에서 찾아보거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후기 등을 참고했어요


총 세가지 중 하나의 응시요건을 갖추어야

카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더라고요


- 전문학사 이상의 관련 전공 학위

- 전공 관련 과목 21학점의 이수

- 실무 경력 3년 혹은 운동사 자격연수 수료


이렇게 셋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출 시

바로 시험을 보러 갈 수 있었죠


여기서도 발목을 잡힌게

바로 제 고졸 학력이었습니다


학창 시절동안 체육관에서

관장님이나 트레이너 형들만


쫓아다니면서 눈으로 배운게

경험의 전부였던 저로선


당장 전문대 졸업부터가

너무나 큰 벽이었죠


하지만 전 저같이 고등학교때

운동만 해왔던 비슷한 처지가


꽤나 있을거라 생각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소문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교육부가 주관하여 스펙을 쌓을 수 있게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는걸 알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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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라는 제도라는걸 통해서는

저처럼 카셉 자격증 취득의 응시요건이나


더 나아가 학력 개선이나 편입

그리고 대학원을 준비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이유로

각자만의 스펙과 미래를 위해

많이들 이용하는 제도였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고졸의 신분으로

전문대졸을 갖춰야 하는 분들께

특히나 유용한 시스템이었죠


자격증의 응시만을 위해

전문대를 졸업해야 했는데


학점은행제를 통하면 학력은

대학과 동등하게 쳐주면서


또 관련 전공 과목 이수과정이

모두 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어요


고졸인 제가 단기간에

이렇게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문대졸 학위만 갖추면


실무 경력을 3년 쌓거나

운동사 자격연수의 수료는


카셉 자격증 응시요건 중에는

오히려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한창 헬스장에서 경력을 쌓고 있었는데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켜놓기만 해도되니


실무과 병행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아

하루빨리 진행하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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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물건너간 대학생활일 줄 알고

대학 강의를 뒤늦게 듣는다는게


사실은 어려울까 걱정도 되고

생소하기에 부담도 되었는데


100% 온라인이라 시간표를 짜는데 있어

유동적으로 강의를 듣는게 가능했고


밤늦게까지 회원들 PT가 밀린 날도

그냥 틀어놓고 한번에 수강하면 되었으니


중간중간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때는

카셉 자격증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되려 저는 전문적 지식을 한층 더

갖추고자 시작한 계기도 있으니


2주동안만 하면 되는

출석을 늦은 적도 없고


대학과정이다 보니 자연스레 따라오는

과제나 시험도 즐겁게 마친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따로 도와주시는 전문멘토쌤께

어느 과목들이 유용하고 효율적인가

노하우을 전수받은 것도 꽤 컸구요


이렇게 필요한 학점을 모두 채워서

드디어 전문학위 취득을 하여

응시할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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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셉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

시작하여 학점은행제를 통한

전문학위 취득이 끝나고


응시요건을 충족해 틈틈히 공부한

카셉 자격증 시험도 한큐에 합격했습니다


물론 제가 걷는 길에 도움이 되고

전문적인 분야의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함이 컸지만


그 과정에서 늦은 전문학위를 위해

이수한 과목들이 어렵지도 않았거니와


새롭게 지식을 쌓는 과정이 즐거워

나중에 전문학위를 취득했을때도


정말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옛적에 몸으로 배운 경험과 지식이

틀렸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더욱더 전문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를 했어야 했고


결과적으로 회원들을 더 올바르고

효율적인 교정과 운동을 도와드리는게


고졸이라는 틀에서 한층 성장할 수 있어

많이 뿌듯한 과정이었다고 자신합니다


길었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고졸 체육인과 운동인들께


이 글을 바치며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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