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
중급과 고급을 위한 발판
아이언맨도 이렇게 시작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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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을
이렇게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쉽게 발급 받은 김○완입니다
원래 중소기업에서 평범하게
사무직 업무을 보고 있었는데
회사내 기계쪽으로 설비를
관리하는 담당자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퇴사를 해버려서
부득이하게 제가 기계설비쪽으로
차출되어 인사발령이 나버렸어요
전문대 학위가 비록 기계관련이었지만
직접적인 관련업무는 한번도 해본 적 없고
그렇게 손 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단
관련 자격증이라도 따는게 낫다 싶었죠
그래서 찾아보다 알게 된 것이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이었고
의외로 정년을 생각했을때
경비원이나 학교설비담당자 등
은퇴 후 제2의 진로를 찾기에도
매우 효율적인 부분으로 느껴졌죠
이렇게 된 이상 한번 제대로 알아보고
그에 맞춰 준비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을 따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보니까
제가 그나마 노릴만한 방법이
기술 자격증을 통해 갖추는 거였습니다
자격을 인정해주는 분야의 산업기사나
기사를 먼저 취득해서 신청하는 방법인데
산업인력공단에 써있는 조건을 보니까
산업기사부터가 관련 분야에서의 실무
3년의 경력을 필요로 하더랍니다
거기다 특히 산업기사 응시자격 자체에도
또 추가로 2년의 경력이 필요하니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했을때 너무
멀고도 빡센 선택지 같았습니다
얻고자 하는건 기계설비관리자 초급인데
막상 그걸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또 오래걸려 보이는 것들이니 머리가 아파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졌죠
그런데 문득 아예 기사 자격증을
따는건 얼마나 걸리나 슥 알아보니
의외로 저같은 전문대졸의 최종학력으로도
어렵지 않게 노려볼 법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관련 학사학위를 갖고 있거나
4년의 실무경력이 필요하다 했지만
그 밑에 생소한 응시자격이 하나 있었는데
학점은행제를 통한 106점의 이수라고 했어요
이게 대체 무슨 제도인데 산업기사를
넘어서 기사 자격증 응시자격을
단기간에 갖출 수 있다는 건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선택지가
생길수도 있다 생각해 얼른 알아봤습니다
학점은행제에 대해 찾아보니까
제가 딱 이해한 건 이 부분이었어요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주는데
이 수업들이 전부 온라인수업이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을
알아보다 교육부 주관의
온라인 제도까지 알게 됐습니다
일을 다니면서도 통학 필요없이
노트북 켜놓고 인강을 보면 된다길래
직장에서 재직하면서 야근까지
고려해야하는 제 입장에선
많이 혹할만한 방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취업전에 졸업했던
전문대에서의 점수도 가져와
필요한 106학점에 반영할 수 있고
이렇게 계산해보면 기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도
그 걸리는 기간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언급한 경력을 비교해서 생각하면
관련 실무로 채우면 5년이 걸릴 과정을
학점은행제란 제도를 통하면
1년안에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산업기사도 아니고 한 단계 위인
기사 자격증도 같이 딸 수 있는 방법이었죠
다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학과정이라길래
혹시 일을 하면서 따라가기 어려울만한
난이도는 아닐까 걱정이 되었고
이 때문에 전문적으로 학습설계를
도와주는 멘토선생님께 조언을 구했더니
온라인 과정부터 상세하게 설명주셨습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이
학은제를 통한 온라인과정으로도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하셨는데
한치의 거짓없이 정말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하셨습니다
한 학기는 여느 대학과 달리
3개월반만 걸린다고 했고
이 기간동안 주차별로 인강이 올라오면
아무때나 틀어서 수강만 마치면 된다 했죠
일이 늦게 끝날때도 있는데
그럴때 출석이 늦으면 어떡하냐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치 알고있었다는 듯이 멘토쌤이
14일, 즉 2주안에만 수강을 하면
출결에 있어 부담이 적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피곤하면 그냥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보라고
조언하시더라고요 전혀 문제없다고
학기간에 시험이랑 과제가 나올텐데
이때는 미리 주제가 뭔지 언질만 주면
딱딱 맞춰서 참고자료도 주신다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온라인 대학과정이
수월하게 진행되다 보니까
미리미리 기계설비관리자 초급 그리고
제가 목표로 한 건설기계설비기사
자격증 공부도 틈틈이 했죠
필기랑 실기가 그래도 기사자격
정도되니 어렵다고 들어서
마냥 응시자격 갖출때까지 미루기가
무섭더라고요 ㅎㅎ나이 먹어서 그런지
이런저런 고민도 하고 수업도 잘 들으면서
어느새 필요한 106학점을 다 모았습니다
더불어 드디어 기사 자격증 시험을
위한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었고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을 얻는건
기사자격증 응시자격이 맞춰진 이후론
사실상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이었어요
학력과 경력 때문에 자격시험
자체를 못볼까봐 걱정했던 것과
비교도 안되는 작은 걱정이었죠
틈틈이 필기랑 실기를 공부했다보니
응시자격을 갖춘 이후에 바로 도전했는데
일과 병행을 하면서 잔잔하게
준비했던 걸론 역시 무리였어서
필기랑 실기 각 각 한번씩
낙방을 하고 말았지만
조금더 공부를 보충해서 다시
응했을땐 비교적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기간동안 이미 회사에서도
기계설비 관련 업무를 보면서
사실상 경력도 나름대로
쌓고 있긴 했었습니다 ㅎㅎ
아마 실기가 좀더 쉽다 느낀게
마찬가지로 한 몫 한것 같았구요
이로써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초급의
자격이 무사히 갖춰지게 되었답니다
노후 대비를 하기엔 아직 멀었지만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실무를 경험하면서
경력을 쌓는것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한 번 기사를 딴 경험도 있겠다
다른 기사시험도 추후에 준비해서
또 다른 스펙을 쌓는것에
치중해보려고 합니다
그간에 생소했던 학점은행제를
이렇게나 쉽고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주셨던
멘토쌤께 정말 감사하고
또 의도된 바가 아니었겠지만
궁극적으로 더 나은 노후와
새로운 진로를 준비케 해줬던 회사의
인사담당자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ㅎㅎ
세대가 바뀌어 국가가 공인하는
교육부에서도 이렇듯 지원을 해주니
여러분도 나이를 방패삼아 변화와
도전을 꺼리지 마시고 확실하게
노후대비를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