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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M경비지도사 Jun 20. 2024

<아웃소싱 비즈니스 : 영업의 전략과 전술>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전술을 준비하고 전쟁에서 이기려면 전략이 필수입니다.

  비즈니스 환경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경쟁은 치열합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필수가 되고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한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 인터넷으로 수 많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지만 사업에 유리한 소식은 찾아보기가 힘이 듭니다.     


  입찰에 참가해서 낙찰을 받으려면 룰을 알아야 합니다. 저의 입찰 노하우는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전투에서 이기려면 교전수칙, FM(field manual) 대로 합니다. 한 건의 영업을 성사시키려면 전술이 필요합니다. 사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건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거시적인 전략이 필수입니다.     

  사업의 환경, 시장의 경쟁에는 수 많은 변수와 다양성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정답만 골라내는 교육을 받은 우리는 변화무쌍한 환경을 살아가는 지혜는 배우지 못했습니다. 한국의 현대식 학교는 일제강점기의 유산으로 제국의 첨병과 황국의 신민을 양성하는 곳이었습니다.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깊이 있는 교육철학은 찾아볼 수 없었고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교과서나 매뉴얼로 한 번의 전투에서 이길 수는 있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결론을 내리는 훈련을 받아본 적 없기 때문입니다.     

베스트셀러 만화 ‘미생’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회사 안이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야”

회사형 인간은 회사에서만 필요한 존재입니다. 회사밖은 지옥이라는 말만 듣고 회사를 떠나면 죽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정말 지옥인가? 라는 호기심으로 부딪쳐보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려면 전략이 필요하고 전략에는 인문학의 통찰이 있어야 합니다. 직접 경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 필수입니다.       


  유명한 사람한테 사례를 해서 비결을 듣고 단숨에 성공하려는 욕심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가서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을 만나봐야 합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도서관을 만만하게 보고 그 가치를 모르고 살아간다는 건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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