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없어요

상처를 껴안는 사랑

by 이루다

바라지 않았지만

일어났어요

좋아하지 않지만

마주하고요

원망도 해보지만

깊어지지요

상처가


바람(希)은 바람(風)이라서

흘러와 흘러가고요

감정은 다가오지만

대문을 닫을 수 있고

흔적이 남을지라도

뿌리가 깊어지지요

사랑의

IMG_4557.jpg 베트남 호찌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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