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

자유를 위한 열기와 닫기

by 이루다

문을 열어라

들어오는 것도

나가는 것도

붙잡지 말고

기꺼이 드나들게 하라


문을 닫아라

스쳐 간 거나 닿거나 오는 것

모두 찰나이니

섞이지 말고

한순간에 머물러라

베트남 호찌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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