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삶은 흔들리는 외줄타기로
줄타기 기술을 배우고
다룰 수 있어야 하나
마음에 두지 않고
머리에만 걸쳐 있으면
발걸음마다 헛딛으니
심기(心技)에 따라
심기(心氣)를 다루면
발을 내딛는 기술은
길을 내는 기예(技藝)가 되어사선(死線)을 넘어간다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