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루다
이제는 지나가도 좋다
끝나지 않는 정사(情事)는 없고
절정은 추락하며
유심은(有心) 변심하고
변심으로 상심하니
성벽으로 가두지 않고
드나드는 문이 되어 붙잡지 않는다
뒤돌아 보지 않고
한걸음 더 내게 다가선다
낯선 언어와 사람들의 거리에서 반응하는 ‘나’를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