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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보통 Aug 22. 2022

밤의 숨소리

브리즈번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제목만 보고 에세이 책인가 보다 하고 빌렸는데

그런 책은 아니고

성/섹스에 관련한 책.


대충 읽어봤는데

일단 여기서 나오는 대부분 예시가 좀 불편했다.


특히 여자가 하고 싶지 않는데

남자 친구가 강요 아닌 강요를 해서

하게 되는 분들의 예시가 나오는데  

그냥 그 남자랑 헤어져요! 소리가 절로 났다.


어휴.

그 남자 말고도 세상에 남자는 많으니

널 소중히 대해주지 않는 남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확 차 버리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난 그냥 그랬지만

누군가는 빌려보고 싶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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