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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보통 Mar 21. 2023

마고 - 한정현

브리즈번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일제에서 해방이 되고 미군이 들어와 있는 조선에서

이혼한 검안사 여자로서 살인자를 

추리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내 예상이 빗나갔다. 


저 시대에 얼마나 여자로 사는 것이 힘들지 

상상도 못 하겠다.


나를 나로서 살 수 없는 시대에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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