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일제에서 해방이 되고 미군이 들어와 있는 조선에서
이혼한 검안사 여자로서 살인자를
추리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내 예상이 빗나갔다.
저 시대에 얼마나 여자로 사는 것이 힘들지
상상도 못 하겠다.
나를 나로서 살 수 없는 시대에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
잘 읽었습니다.
前 빨리아내, 브리즈번에서 간호 유학 후 이민 성공, 전직 간호사/현직 글쟁이, 엄마, 아내, 오타는 시간나면 수정해요. 글제안만 답메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