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자극에도 틈새가 벌어지니 '양생'중 균열이 생겨 불안이 쳐 들어온다. 아직도 '이별'은 분리가 안돼 산산조각이 여기저기 항쟁이 대단하다. 곳곳에서 실체가 드러나는 무소불위가 호전반응인지 거침없이 유린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메다" 사회현상이 어떤 빛으로 저마다의 문으로 들어와 해석이 될까? 교만이다. 사회적 관계에서 의리가 지속되는 것은 내 것을 포기하면서도 상대의 것을 용인하며 '엄지 척'해야 하는데... 이제는 그런 것에 환호하며 요동치지 않겠다. 부당하고 불편한 직업을 수행하지 않으며 불필요한 소비로 과시를 하지 않고 호혜를 실현해서 헌법을 등한시한 국가와 탐욕과 등가원칙을 무시하며 군림하는 유독 특별한 가계의 정수리를 덮어 버리고 해체한다. 내가 사용 가능한 적확이 서유하며 새로운 인식의 바다로 가려는데 강릉 해변가 썰렁한 약방만 보인다. 납량물이 보고 싶은데 자꾸 '남량'하고 혼동되는데 남량은 선비족에서 독립한 나라로 서진한테 멸망당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니 '청량감'연상하다 회로가 꼬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