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al & Oriental type No.07
07. Floral type - Jasmin
Titel 나를 위한 여유
Concept 짧은 시간 속 따스한 한 잔, 그리고 잠깐의 휴식 은은하게 전해지는 향긋함
여유를 찾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 10분만 나에게 투자하자 마음먹었다. 늘 찾던 커피 대신 한잔의 맑은 차 한잔으로 그리고 잠깐의 음악으로 마음을 정리하는 습관, 아직 4일째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듯하여 오늘도 이렇게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고독한 미식가 마냥 여유가 필요할 때 난 재스민의 향긋함으로 나를 찾는다.
봄과 여름에 맑은 분위기를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향기로 설정한 향수로 기본적으로 재스민 싱글 타입에 그린 노트의 감성을 부여하여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보통의 재스민 향수는 지속력이 상당히 길지만 이 향수는 조금은 짧게 하여 더 편안함을 선명하게 하였습니다. 조금은 더 선명한 나무의 향취로 마무리하였고요.
이 향수의 첫인상은 싱그러운 오리엔탈의 정서입니다. 그린 티의 향긋함과 카르다몸의 달큼함 그리고 피치의 익숙함이 자극적인 오리엔탈의 향미가 아니라 한잔의 다도를 하듯 편안함으로 시작해서 편안함으로 끝나는 그러한 이미지로 상상하여 만들었습니다. 재스민의 감성이 야 향수의 주인공으로 가 풍성함은 은은하게 그리고 조금은 짧게 잡았습니다. 국화의 자연스러움과 오키드 카밀리아의 풍성함으로 재스민의 긴 그림자를 겹치게 하여 단순하지 않게 한 것입니다. 저에게 차는 그러한 감성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그래서 더 맑게 더 자연스럽게 설정한 것입니다. 마지막의 다양란 우드 노트의 향료들은 잠시 앉다 가는 그런 손님에게 너그러이 자리를 만들어 주는 그런 큰 나무를 상상하여 설정하였습니다. 넓은 그늘로 바람을 불러오는 잎사귀들이 노래하는 그런 나무를 말이죠.
저의 일곱 번째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누구나 힘든 시간을 보내면 잠깐 쉬고 싶은 마음이 들죠, 그래서 그런 휴식 같은 향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큰 나무 밑에서 마시는 맑은 차 같은 향기를. - '향기는 기억의 단어이다. 당신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
나를 위한 여유 재스민 향수 만들기
Tip
넣는 순서.
향료는 기본적으로 가장 무거운 라스트 노트를 넣고 그다음 미들 노트를 넣은 후 마지막에 탑 노트 향료를 넣는 것으로 정리를 합니다. 이 순서만 기억하면 누구나 손쉽게 향수를 만들 수 있어요.
연습 하기 & 샘플 만들기
작은 바이알 병 또는 유리병에 드롭퍼(=스포이트 병)를 사용하여 향료를 총 50방울(=100%)을 넣는 거예요. 연습을 통해 만들 향기가 어떻게 느껴지는 확인 한 후 향수를 만들면 큰 실수 없이 만들 수 있어요.
수정하기.
샘플을 시향 한 후 바꾸고 싶은 향료의 비율을 나만의 감성에서 조금씩 수정한 후 샘플을 만들어 비교하는 연습을 하면 조금 더 나만의 향수를 더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향수 포뮬러
라스트 노트
시더 우드 - 10%
산달 우드 - 12%
가이악 우드 - 8%
블랙 티 - 6%
미들 노트
국화 - 14%
오키드 - 12%
카밀리아 - 6%
재스민 - 18%
탑 노트
피치 - 4%
카르다몸 - 6%
그린 티 - 4%
*위 포뮬러는 저의 감성을 기준으로 한 비율로 원하는 분위기의 향이 아닐 수 있어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 것이니 참고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