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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숀군 Feb 23. 2023

대출 불평등 시대


3월 대출 규제가 대거 풀립니다.


대출 규제 완화로 은행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됩니다. 3월부터 대출의 빗장이 풀리네요.



가계대출은 DSR로 여전히 묶어두고,

매매.임대사업자 대출은

다시 예전처럼 재개되는 게 핵심입니다.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여전히 DSR 탓만 하며,

언제 풀어줄지도 모를 

DSR 풀리기만 마냥.. 기다리시나요...?


이번 정부는 DSR 안풀어줄겁니다.

DSR로 가계부채 잡아놓는 것도 모자라,

우회채널  꼼수 대출도 틀어 막고 있죠.



소득산정을 더욱 타이트하게 운영하여

가계대출 증가를 막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21902


금리가 지금은 높습니다.

그런데 다시 떨어질겁니다.

그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금리가 1%만 내려가면

3%가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대출 좀 받아다가 뭐 좀 할까?

집을 살까? 사업을 해볼까?

이런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다가올 금리 인하 시대를 준비한다.




금리가 내려가면

누구나 저금리 대출을 받고 싶겠지만, 



저금리 대출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매우 한정적일 것입니다. 

바로 DSR 때문입니다.



금리 상승기에는

DSR보다는 금리가 높아서

대출 받기가 꺼려집니다.



그런데 금리가 내려가서

대출 좀 받아볼려면,

DSR이 발목 잡는 사람들이 많아질 겁니다.




소득에 따라 대출액이 달라지는 

DSR...



다시 도래할

신저금리 시대에는

바아흐로,

대출의 불평등 시대가 도래할겁니다.



대출은 곧 종잣돈으로 

자산증식의 레버리지입니다.

소득에 따른 대출액의 차이가

자산의 격차를 만든다는 생각은

자연스럽습니다. 



고금리시대엔

다같이 어렵고 긴축하기 때문에

누가 잘 살고, 여유로운지

잘 구분이 안됩니다.



그러나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

명암이 극명이 갈릴 것 입니다. 



특히 유동성을 먹고자라는

부동산 시장은

DSR로 야기된 대출 불평등이

자산의 격차를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어느날 자산가 모임에 

껴서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관리하는 부채 수준이  xx정도다.

부채를 기준으로

자산 규모를 가늠하는 그들의 대화를 보며,


부채는 능력이구나.

현금흐름의 지표이기도 하죠.

자산=자본+부채




다가올 신저금리 시대,

여러분의 소유 자산과 

지금하고 계신 경험

그리고 갖고 있는 명의들,



저금리 유동성을 흡수할 상품인지

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2023년은 이제 10.5개월 남았습니다.


저도 좀 더 바삐 움직여야 겠습니다.


핀스토리, 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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