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전통을 독창적인 분위기로 연출해 내는 제3세계 음악가
--인도, 티벳, 아메리카 인디언, 수피, 기독교 등 신비주의의 다양한 전통을
독창적인 분위기로 연출해내는 산티의 국적은 독일 함부르크이다.
소츠키와 함께 마이너 블루 제3세계 음악의 이념적 준거를 마련한
쌈마이 제1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인간근원을 파고 들어가는 종교적 화두를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표현해 내는
그의 천재적 실험정신은 동일인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만큼 음반마다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명상적 전통을 현대감각에 맞게 살려내고 있는
몽황적인 리듬과 주술적인 보컬은 그의 음악적 카리스마가 우연히 얻어진게 아님을 증명해준다.
그의 음악은 국내 TV 드라마 <여인천하>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