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의 떨림 Oct 23. 2021

<그림책 콜라보> 어떻게든 되겠지요

- 흐지부지 나태해질까 봐, 공개적인 다짐



  그림책과 소설을 엮어 글을 쓰면서 인문학 서적 뿐 아니라 영화 등의 다양한 분야와 엮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몇 개의 인문학책과 영화와 그림책이 떠올랐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어떤 식으로 할까, 궁리는 했는데 이내 사그라들더군요.

 

  며칠 전에 책방 블로그에 소설과 그림책을 연결하는 책모임을 한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아직까지 반응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야와 그림책을 엮어 다시 책모임을 해보자 계획 중입니다. 이 역시 반응이 없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글이라도 쓰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림책 콜라보>라는 이름 아래 소설과 그림책, 심리와 그림책, 철학과 그림책, 영화와 그림책 등등 다양한 분야와 그림책을 엮어 보려 합니다. 아직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자꾸만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저를 일으키기 위해 다짐부터 하는 중입니다.


  어떻게든 되겠지요. 이런 마음으로 시작하려고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