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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4
타겟 고객들을 이해하지 못해 실패한 마케팅 사례
신상품의 실패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오늘은 STP(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중에서 #포지셔닝과 #타겟팅 오류로 인해 실패한 사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LG 전자의 프라다폰 3.0
실패 원인: LG전자는 2006년 프라다와 협업하여 프라다폰 1.0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2012년 프라다폰 3.0을 출시했습니다. 프라다폰 3.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프라다폰 3.0의 고가 정책에 비해 성능이나 기능이 경쟁 제품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타겟 소비자들이 디자인보다 성능과 가성비를 더 중시한 결과, 프라다폰 3.0은 판매 부진을 겪었습니다. 또한, 고급 패션 브랜드와 전자제품 간의 브랜드 연관성이 약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가치를 충분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2. #신라면 블랙 (농심)
실패 원인: 농심은 2011년 기존 신라면의 고급 버전인 신라면 블랙을 출시하면서 건강과 영양을 강조했습니다. 가격도 기존 신라면보다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라면에 건강과 영양을 기대하지 않았고,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타겟 소비자들이 고급 라면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신라면 블랙은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후 가격 인하와 마케팅 전략 변경을 통해 판매를 개선하려 했지만 초기 실패의 인식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글로벌 1-2위 구독자 수를 가진 유투브 채널에서 맛 경쟁에서 1위를 했더라구요. 그 이후 영향이 있을지???)
3. #Crystal Pepsi (PepsiCo)
실패 원인: Crystal Pepsi는 1992년 출시된 무색의 탄산음료로, 당시 소비자들은 "맑은" 음료가 더 건강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PepsiCo는 이 점을 이용해 Crystal Pepsi를 건강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포지셔닝했습니다.
타겟 소비자들이 무색의 탄산음료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투명한 색상과 탄산음료의 맛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고,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전통적인 콜라와 차별화된 건강한 음료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했고, 결국 제품은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4. #Harley-Davidson Perfume (Harley-Davidson)
실패 원인: Harley-Davidson은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1990년대에 향수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려 했습니다. Harley-Davidson은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이러한 이미지를 향수와 화장품으로 연계하기 어려웠습니다. 소비자들은 Harley-Davidson의 향수를 구매할 동기가 부족했고, 이는 제품의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5. #Cosmopolitan Yogurt (Cosmopolitan Magazine)
실패 원인: 인기 여성 잡지 Cosmopolitan은 1999년 요거트 제품을 출시하며 식품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잡지 브랜드와 요거트 제품 간의 연관성이 부족했습니다. Cosmopolitan의 독자층이 반드시 요거트 소비자층과 일치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이 제품에 대한 신뢰와 흥미를 갖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품의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독자들의 니즈 이해 부족도 있지만 확장시 제품 관련성에 문제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