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 달 남짓한 시간을 남겨놓고 열한 달의 시간을 정리했다. 무언가를 시작했었고, 무언가를 끝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무언가를 시작했다는 것은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고, 끝이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시작이 있다는 것이다. 시작과 끝, 어쩌면 그 두 가지로 우리의 삶들을 설명할 수도 있다. 끝이 난 오늘, 또 다른 시작을 기다리며 꿈꾼다.
오븐에서 막 꺼낸 케이크처럼 따뜻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