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한 청년의 2024년 돌아보기
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찐파워입니다.
2024년이 드디어 끝나갑니다.
올 한해는 각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어떤 힘듦과 어려움이 있었고, 또 어떤 행복이 있었나요?
2025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점을 한층 극복하고, 각자가 원하는 성장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더 자주 느끼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시점에서 저의 2024년 여정도 셀프 인터뷰에 기반해 한번 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글은 평소와 다르게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갑니다. 다소 글이 길더라도 솔직담백하게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월별 활동 정리
- 커리어와 가치관 관점에서 본 2024년
사하라 사막 마라톤 252km 완주
사막 마라톤 토크쇼 기획/진행
찐!사하라 기부 프로젝트 진행 - 자립 청년들에게 후원금 300만원 기부
마라톤 행사 매니저
행사 MC 데뷔 후 적극적으로 활동(트레일레이스, 로드마라톤, 체육대회, 야시장)
청소년 대상 진로 강연 진행
해외 5개국 여행(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 헝가리, 오스트리아)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성장중 (유튜브 <찐파워>, 피트니스 컬럼 작가, 피트니스 코치)
1월 -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 훈련, 피트니스 컬럼 작가 데뷔, 점핑머신 자격증 수료
2월 - 첫 풀코스 완주 성공, 찐!사하라 기부 프로젝트 진행 (자립청년 후원금 300만원 모금)
https://youtu.be/RkRF140tTUw?si=yqK8Lyr_2RrN1SLm
[찐!사하라 프로젝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https://brunch.co.kr/@jyjy0125/96
3월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 훈련, 청소년/학부모 대상 진로 동기부여 강연
4월 사하라 사막 마라톤 250km 완주
5월 해외 3개국 여행(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
6월 찐!사하라 기부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 및 리워드 엽서 제작
https://brunch.co.kr/@jyjy0125/148
7월 사하라 사막 마라톤 토크쇼 기획/진행 (온,오프라인)
8월 장수쿨밸리레이스 MC, 제 4회 장트레 매니저(장수 워킹홀리데이 8월~10월)
9월 장수트레일레이스 MC 및 매니저
10월 캐니크로스장수 MC, 울주트레일레이스 MC, 장수 밤소풍 야시장 MC, 중학교 진로강연
11월 체육대회 MC, 파워리프팅 심판, 수영 공포증 극복(자유형 가능해짐)
12월 월미알몸마라톤 대회 MC, <바디체인지:100> 프로젝트 진행(현재 진행형), 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https://youtu.be/bVCR_daWO7o?si=97skYkHRe4TrLL-s
https://youtu.be/JEysDX8nNQE?si=9ce8wV_XAe2M94ZB
커리어 관점과 가치관 관점, 이 두 가지 관점에서 이야기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커리어 관점에서 보면 저에게 2024년은 ‘발버둥 끝에 수족관을 탈출해 강으로 나아간 한 마리 활어’ 여정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성장하기 위해 많이 발버둥쳤던 것 같습니다.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성장해나가고, 훗날 ‘글로벌 피트니스 콘서트를 기획하고 무대에 서겠다.’는 간절한 꿈이 생겨 회사를 뛰쳐나왔습니다. 미래의 제 자신의 직업을 ‘피트니스 아티스트’ 로 미리 정의를 해놓았고요.
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하겠지만. 저는 에너지 넘치고 무대에서 관중들과 호흡하는 능력이 타고난 제 성향과 재능이 폭발적으로 빛을 발휘할 수 있는 맥락을 찾아나서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이룬 것 없는 현실에 여러번 좌절했었습니다. 대학교 졸업후 지난 5년간 퍼포먼스 마케터로 나름 커리어 우먼 소리를 들으며 지내왔는데, 갑자기 모든 걸 내려놓으려니 당연히 쉽지 않았습니다.
불안함에 종종 휩싸이기도 했었습니다. 마케터로서의 커리어는 멈춰있고, 제가 정의한 ‘피트니스 아티스트’ 라는 직업은 현재 세상에 없는 직업이기에 스스로 개척해야하는 것들 천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퇴사를 결정한 것이 결코 충동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10년이 걸린 결정이었습니다. 이제 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깨달은 이상 저는 제가 선택한 새로운 길을 묵묵하게 걸어나가려고 합니다. 그런 저에게 지금 가장 절실하게 필요했던 건 저보다 한발짝 앞서있는 자기만의 삶을 살며 도전하는 선배님들의 조언이었고, 또 아직 원석에 불과한 저를 알아봐줄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얼굴 한번 마주친 적 없는 머릿속 롤모델들에게 무작정 만나달라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사막 마라톤 장비 협찬을 위해 수많은 메일로 제안을 보내고 거절도 많이 당했습니다. 찐!사하라 기부 프로젝트는 252만원이 목표금액이었는데 초반에 10만원도 모이지 않아 난항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300만원이라는 과분한 금액이 모여 자립청년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후원프로젝트에 함께해주신 80명의 후원자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 외에도 일일이 언급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많은 도전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쓴맛도 많이 보았죠. 예를 들어 원하는 피트니스 브랜드 엠베서더에 탈락하거나, TV리포터 오디션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면서, 점점 스스로 단단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결과가 기대에 못미칠 때에는 좌절하기 보다는 그걸 계기로 성장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쳐 2024년 12월, 지금의 결론을 말하자면.
지난 1년간 성장을 위해 발버둥친 가치가 무척이나 큽니다.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던 선배님들이 한둘 나타나기 시작해 저를 일으켜주었습니다. 사막 마라톤 대회를 준비할 때 장비를 흔쾌히 빌려주신 김상도, 오충용 선배님, 그리고 많은 조언을 해주신 MDS 선배님들,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함께해주었던 장수트레일레이스 김영록님, 박하영님, 손자투어 류상우님, 동딴지 유동현님께도 정말 큰 감사함을 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원석에 불과한 저의 가치를 알아봐주시고 또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주신 장수트레일레이스 김영록, 박하영 부부와 MC요요 여일이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인간 김진영을 끊임없이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 대학 동기들,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 선후배님들, 지인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보면 좋을 영상: 제 꿈에 베팅하시겠습니까?/ 유튜브 <찐파워>]
https://youtu.be/iBERC660AT4?si=O0k9VQCHenzAuiGV
둘째, 가치관 관점에서 보면 2024년은 ‘나눔’의 가치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절실하게 느꼈던 한 해였습니다.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크게 깨달은 점입니다. 위에서 얘기했듯 2024년은 그 어느때보다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 과정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올해 이룬 성과들을 보면 저 혼자는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성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운이 좋고 감사하게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면 많은 분들이 손을 내밀어주셨습니다.
원래 20대까지만 해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거에 어색하고 익숙지 않았던 저였는데. 올해 필요한 도움들을 필연적으로 많이 받으면서 ‘도움을 받는 게 결코 부끄럽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런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나도 저들처럼 누군가에게, 그리고 사회에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정말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어렸을 때는 사회에 기부하고 공헌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들은 현자일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 사람들처럼 마음 넓고 세상에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실제 마음속에는 그런 우러나오는 마음이 부족해 고민일 때가 많았습니다. 나는 왜 저들처럼 현자가 아닐까? 하고 스스로 아쉬운 마음에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느꼈습니다. ‘아, 저들도 본인들이 성공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았겠구나. 그래서 사회에 공헌하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움을 받고 또 도움을 주는 문화, 이게 사회의 선순환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한 해였습니다.
2025년에는 저도 올해보다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남에게 더 손내밀 수 있는 한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함께 보면 좋을 영상: 똑똑한 사람들이 의외로 못하는 것 한가지/ 유튜브 <찐파워>]
https://youtu.be/cKgFycD3L20?si=L98xMf-Cq2cIuwih
2025년의 핵심은 원하는 도전을 마음껏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는 것입니다.
원하는 도전을 마음껏하고, 또 그 안에서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줄수 있는 한해.
이 과정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장해나가는 한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2025년에 고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뜻이 맞는 멤버를 찾고, 주변에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나치지 않고, 또 원하는 도전을 마음껏하는 과정을 영상과 글로 꼼꼼하게 기록하는 게 필요할 것입니다. 더불어 재능 기부 차원에서 ‘찐파워 쇼’를 2025년부터 기획해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원하는 도전을 마음껏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난 5년간 쌓아온 퍼포먼스 마케팅 경력을 살려서 사업자를 등록해 마케팅 강의와 전자책을 내려고 합니다.
현재 전자책을 쓰고 있고, 당장 다음주부터 실행에 옮겨서 제가 잘하는 걸로 고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MC 일과 피트니스 관련 일을 계속 해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 일로 당장은 고정적인 수입 확보가 어려우므로 경제적 수단으로 기존에 잘했던 일을 곁들이자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한가지 약속한 건, ‘다시 회사로 돌아가지 말자.’ 입니다. 프리랜서의 삶이 아닌 정규직으로의 삶은 제 창의력 발휘에 가장 중요한 자율성을 해치기 쉽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걸 잘하기 위해서 자율성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프리랜서 라이프를 이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부지런히 고정적인 수입을 만들어나가야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울정 선생님이 한 말인데, ‘상품의 가격이 5,000원이면, 7,500원 만큼의 가치를 주어야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해내든 이 말을 꼭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니 그렇게 할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하고자하는 도전들을 마음껏 펼치는 과정에서 뜻이 맞는 멤버들이 한둘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무언가를 해내는 것과 뜻이 맞는 사람과 시너지를 내는 건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삶의 방향성이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함께 도전하는 프로젝트들도 해내고 싶습니다.
또 무엇보다 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건, 이 모든 과정을 영상과 글로 꼼꼼하게 기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024년에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모든 도전의 과정을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지금 제가 쓴 글과 찍어놓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찌질하기도 합니다. ^^ 그런데 그 때의 저의 감정과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때문에 다시 그 기록들을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나중에 제가 훨씬 더 성장해있을 때, 저의 과거의 찌질한 모습들을 보며 또 저와 비슷한 방향을 걷는 친구들이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록, 앞으로도 반드시 꼼꼼히 해나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에 꼭 실행하고 싶은 한 가지는 ‘찐파워 쇼’ 오픈입니다. 올해 주변 많은 분들이 기부도 많이하고 주변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선한 영향력을 너무 배우고 싶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주변에 많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제가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당장 많은 돈을 기부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재능으로 좀 더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을까? 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헝가리에서 러닝을 하며 문득 아이디어가 한가지 떠올랐습니다. 바로 ‘찐파워쇼’.
제 주변에 정말 멋있고 자기 삶에 애착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충 리스트를 적어봐도 100명은 됩니다. 그간 제가 살면서 했던 생각 중 하나가 ‘주변만 봐도 세상에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많은데.’, ‘내 주변 좋은 사람들을 세상과 연결시켜줄 방법이 없을까?’ 였습니다. 이때 '멋지게 사는 사람들' 의 뜻은 돈이 많고 성공한 사람이라기 보다 정말 자기만의 인생을 정성들여 잘 개척해나가고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아무튼. 이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찐파워쇼’ 가 떠올랐습니다.
찐파워쇼의 주제는 ‘당신의 파워를 보여주세요!’ 로 정했습니다.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본인만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쇼가 될 것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멘토를 찾기가 어려운 시대입니다. 갈수록 온라인 세상이 되다보니 인간관계에 더욱 서툴러지기도 하고 또 서로 경쟁하는 환경에 갇혀 상호작용이 어렵기도 합니다. 이런 틀을 깨고 제가 세상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매월 ‘찐파워쇼’를 1회씩 열어서 주변의 멋진 사람들을 연사로 섭외하고, 학생은 무료, 직장인은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온라인 세미나를 열 계획입니다. 그렇게 모은 돈은 좋은 곳에 전액 기부하는 형태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찐파워쇼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연사로 섭외된 사람들은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펼침과 동시에 본인들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세미나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주변에 존재하지만 현실에서 마주치기 어려운 멋진 멘토들과 쉽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리고 그 청년들이 이때의 도움을 받은 기억을 바탕으로 사회에 또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보면서 ‘찐파워쇼’ 기획을 수정해나가야겠습니다. 오프라윈프리 쇼처럼 롱런하는 찐파워쇼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2025년에는 지금보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알고, 또 도움의 손길을 내밀줄 아는 현명한 찐파워가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저의 2024년을 돌아보고, 또 2025년의 희망찬 다짐을 적어보았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다소 글이 장황하지만. 이번 글은 별도로 요약없이 흐르는 대로 적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독자분들도 남은 2024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앞으로의 찐파워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모두 아자아자 파이팅:)
저의 앞으로의 도전 과정이 쭉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찐파워> 구독 좋아요 추천!!♥️
https://youtu.be/bVCR_daWO7o?si=FltLEZLiLGwJQB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