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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 진영 Jul 22. 2024

어쩌면 투자가 일보다 중요할 수 있다.

직장인의 관점

앞서 대학생 시기에서의 투자 연습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에게 있어서 실질적으로 투자를 잘하는게 어떤 영향이 있나 간략히 이야기하고 싶다.


우선 일을 하는게 힘들지 않고, 연봉이 상당히 준수한 직장인의 경우에도 투자를 잘하면 본인 연봉 수준의 이익을 당해에 올릴 수 있다. 이를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자본주의라 한다.


예를 들면 연봉 실수령액이 1억인 직장인의 경우 5억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10%만 수익을 올려도 1억의 연봉의 절반에 해당하는 5000만원의 이익을 거둘 수 있다. (물론 10% 수익이 쉽냐고 할 수도 있다.)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아 소위 영끌로 10억짜리 집을 산 1억 연봉의 직장인은 오히려 상황이 쉽다. 10억 집이 10%만 올라도 1억을 그냥 번다. 본인 연봉 수준을 버는 것이다. (이 이유로 투자 초짜인 경우 현재 2024년 한국 아파트를 영끌로 살 것을 권유하지만, 필자는 2024년 현재 영끌로 아파트를 사는 건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



요는 투자라는 것이 자본주의에서 가지는 위력이다. 오히려 투자를 잘하는 사람에게는 세금을 적게 내는 투자수단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세율에 따라 거두는 실효이익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사회는 안정적인 부동산과 같은 투자자산에 더 높은 세율을 매기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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