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의 뉴욕 이야기
2019년 8월 여름.
38살에 나이에 단기 디자인 연수를 떠났다.
10여 년의 직장생활을 잠시 멈추고,
회사에서의 재정지원으로
뉴욕의 디자인스쿨 SVA design 학과에서
한 학기를 보내게 되었다.
디자이너로 십여 년을 살았지만,
정작 미대는 다닌 적 없는 디자이너의
단기 뉴욕 미대생으로 살아보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왜 뉴욕이냐고 묻는다면…
예쁜 것들이 가득한 뉴욕이니까…
코로나가 창궐했던 2020년 겨울 직전의
2019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뉴욕에서의 일상을 아이폰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