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다가왔다. 아침부터 피곤하지만 힘이 난다.
아침을 먹으며 저녁을 상상해 본다. 흐뭇한 그 무엇이 있다. 그게 주말이다.
오늘은 바짝 신경을 써서 모든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 아니면 주말 내내 일 때문에 신경을 써서 제대로 쉬지 못할 수 있다.
기분이 좋으니 대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드러운 미소가 나온다.
역시, 휴식이 최고다.
출근하니 아침부터 난리다.
월요일 같으면 얼굴을 붉히고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주말이니까 봐줄 만한 일이다.
그래, 주말이 좋은 게 이런 이유다. 삶의 윤활유다.
퇴근을 하면 뭐 하지?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한다.
맥주를 한잔 마실 수도 있고 그냥 빈둥거릴 수도 있다.
동네 산책을 가볼까?
오늘은 금요일. 일주일 중 가장 기분 좋은 날.
앞으로 일이 끝나기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다. 파이팅!!
누가 주말을 만들었을까? 다 아는 이야기지만 다시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