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여러 가지 고비가 있다. 어머니 뱃속에서 삶이 시작될 때부터 어찌 보면 우연과 기적의 연속으로 우리는 이 자리까지 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 알고 있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우리는 공감하지 못한다. 나에게 닥친 일이 아니기에 남의 일이 되는 것이다. 많은 매스미디어에서 쏟아내는 각종 사연들은 이런 감각을 더욱 무디게 만든다.
재미있는 것은, 환자 본인도 그렇다.
삶의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해결하고 살다보면 자신의 일도 마치 다른 ‘나’자신이 모두 아주 건조하게 처리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자신의 일임을 비로소 깨달았을 때 인간은 온갖 상념과 고민에 빠진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사람의 역할도 중요하게 된다.
다른 개체이기에 절대로 느낄 수 없지만 나름 공감하려고 한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되려 한다.
현실로 돌아와 살펴보면 뇌동맥류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과 더불어 정보도 부족하다.
뉴스를 검색해 봐도 그렇다.
검색을 열심히 해도 부족하고 같은 내용이 늘 검색된다.
콘텐츠는 많은 데 부족하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의 공감과 더불어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