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계열의 정장이 익숙한 출근길 풍경
출근길!
검은색 옷을 입은 직장인들이 참 많죠?
검은색 계열만 정장은 아닐 텐데
조금은 밝은 색을 입어도 되지 않나요?
멋이 없나요?
점잖은 느낌이 퇴색될까요?
아~ 규정이라서 그렇다고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거니까요
하지만 안타까워요.
검은색 계열의 정장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가
조금 반항적이죠?
실은 제 옷도 검은색 계열이거든요.
많이 부러웠나 봐요.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입기 싫어도 입을 자유복인데 마치 어린아이 투정하듯 하니까요.
막상 자유 복을 입는 때가 되면
현역 시절, 불평하면서 입었던 검은색 정장이 그리워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