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종범 Jan 10. 2018

#37. 전문가의 함정

어떤 금융컨설턴트가 진지하게 물었다.


[컨설턴트] 부자 되고 싶으세요?

[나]  네


[컨설턴트]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나] 좋은 방법이 있나요?


[컨설턴트]  그럼요

[나]  궁금해서 그러는데 한 가지 물어봐도 되나요?


[컨설턴트]  물론입니다.

[나] 부자세요?


[컨설턴트]...


배운 지식을 통해 타인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그 지식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증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말로 하는 제안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경험으로 하는 제안은 아무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엔 말로만 전문가가 너무 많은 것 같.


매거진의 이전글 #36. 일상이라는 특별한 선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