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The ship

61화. 어떤 질병의 전조일까요?

생각보다 무서운 생활 습관병

by 이종범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기운이 빠져요”

“심장이 많이 뛰고 등에서 땀이 나요”

“미세한 진동이 오면서 손 끝까지 맥이 풀어져요”

참조: 당뇨 합병증(구글이미지)

그렇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주로 경험하는 저혈당 증상들입니다.

심지어는 꿈에서도 저혈당 증상을 감지할 수 있답니다.

수면 중에 고통스럽고 악몽을 꿀 때 저혈당이 온다는 환자들의 증언이 많았거든요.

“초기에는 운동만 조금 하면 낫는 병이라고 생각했어요”
“진단받았을 때 당뇨가 그렇게 무서운 질병이라는 것도 몰랐어요”

당뇨 진단 초기 환자들의 증언입니다.


그래요

알고 있는 당뇨와, 경험하는 당뇨는

많이 다르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60화. 대장암과 가족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