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스무 살

by 감사렌즈

세상으로부터 물러나 있었다. 엄마라로써 아내로서 살아면 색이 희미해진다. 안양천 옆 도로를 걸어다가 문자 온다. 아침 8시부터 문자 보낸 걸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인간관계가 멀어졌다. " 여진아 잘 지내고 있니? 시간이 되면 연락해. 밥 먹자~" 문자에 숨겼던 내 마음을 들켜버린 거 같아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잘 지내고 있니? 심장이 쿵 내리쳤다. 사실 괜찮지 않았다.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힘이 들었다.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 좋아질 거라고 하면서 외면했다. 문자를 받고 나서 솔직하게 마음을 말해도 된다는 걸 알았다. 이제껏 괜찮은 척, 씩씩한 척, 강한 척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일정을 잠시 밀어놓고 멈춘다. 호흡을 고르고.. 작은 호흡에 집중한다. 들숨 ~날숨~~ 여러 번 반복하니 살 거 같다. 나를 잃어버리는 시간을 멈추고 나답게 살아가는 삶을 찾아가기로 했다. 막상 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몇 년 전부터 미루었던 mkyu대학생 입학했다. 입학한지 일주일이 지나고서야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새벽 우연히 이웃블로그보다 새벽인증 글 보게 되었다. mkyu새벽인증을 남기고 성장스토리 영상을 보는 눈물이 맺힌다. '두 번째 스무 살'문장이다. 늘 마음속에 꿈꾸고 그리웠던 스무 살이다. 마음속으로 말하니 핑크빛으로 물들다. 다시 찾아온 스무 살 가슴 떨리는 대학생이 되었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_. L(배우고 ). E(벌고). E(즐기자). 뭐든 즐기기 위해서 배움을 강화 해보기로 했다. 육아를 병행하면서 결코 쉽지는 않다. 일단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보기로 한다. 김미경학장님 영상이 와닿은 말이 있다. 책읽고 공부를 해야하지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뭐든 새로 하기전에 억지로 필요한거 같다. 김미경학장님 " 억지로 책 읽는다." "억지로 책 읽고, 똑똑해진다. "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와 목표를 설정한다. 지속가능하게 돈 버는 방법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억지로 책 읽고.. 똑똑해져야 한다. 과연 내가 다른 사람을 지식을 공유할 게 있을까? 김미경학장님 " 지금 시대는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3개월 동안 열정대학생이 되어보기로 나와 약속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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