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작하기 전 10분 전 핀터레스트에서 좋은 예를 찾았다.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막막하다.
강사님께 조심스럽게 가서 물어본다. 물어보기전에도 수백번 고민하고 용기내서 고개를 숙이며 다가갔다.
"강사님 저 물어볼게 있는데요 ....핀터레스트 자료는 모았는데 그다음은 잘 모르겠어요 ?"
"작업프로그램 어떤 걸로 하실지 결정하셔야해요.. 예시를 보고 어떤 기능과 툴, 표현기법 등.. 찾아서 따라만들어야해요.."
머리속이 하애졌다. ' 내가 생각보다 많이 모르고 있네' 사실 깨닫는다. 개념과 이해와 툴.. 모든 부분이다. 물론 속상한마음이 올라온다. 속상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그래야 앞으로 나아갈수 있으니깐.. 15년 이상 프로그램 하지 않으니깐 ..옛날 사람이라서 .. 변화된 포토샵에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환호성했다. 옛날에 펜툴이나 도장툴로 수작업을 했다. 요즘을 클릭하나로 해결이 된다. 또한 무표정도 웃는얼굴 짜증난표정으로 변경할수 있다. 놀라운건 흐린날도 쨍하고 맑은 날로 클릭하나로 해결이된다. 또 다른 길로 빠졌다. 기술의 변화에 신세계를 경험해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다시 말머리를 돌려서 처음부분으로 가보겠다.
작업할 때 개념이해를 못 하는... (그림이미지, 사진이미지 프로그램 ) 나를 알게 되었다. 처음이라서 프로그램 구분이 안 될 수 있다. 예전 비난을 했지만 격려 한다.잠도 줄여가면서 공부하고 아이들 챙기고 살림하고... 나를 응원한다.
문제점을 알았으니 해결책을 찾아간다. 모르는 걸 천천히 정리를 해본다.
글쓰기, 디자인, 기획등.. 모든 게 비슷한 점이 많다.
문제로부터 시작하고 문제해결책을 찾아가는 게 똑같다. 하나에 주제로 말해야 한다.. 그게 좀 어렵긴 하지만..
현재 내문제점.. 프로그램 개념과 이해. 패널, 단축키 등.. 머릿속에서 물고기를 잡지 못한다..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장비를 정리를 해봐야겠다. 어제 실수를 해서 다행이다. 실수를 통해 내 문제를 알고 고칠 수 있으니깐..
나만의 기억할 수 있는 방법 찾기..
글로 정리만 했지.. 경험이 빠졌다..
모르면 물어보고 배우면 된다. 오늘부터 일러스트레이터 1일이다. 다시 시작해 본다.
2주 전에 몰랐지만.. 지금 많이 배웠지만.. 머릿속에 정리 안 되는 걸 하나씩 정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