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31 2024
최근 SNS에서 흥미로운 글을 봤다.
'디지털 저장 강박증 테스트'라고 10가지 문항에 네, 아니오로 답하는 테스트였다. 처음 듣는 말이네 재미 삼아해볼까 하고 문항을 읽어보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10개 모두 '네'!
다들 이렇게 살지 않는다고?
끝끝내 지우지 못해서 초안, 수정 1, 수정 2, 최종 버전이 모두 남아있는 파일들과 혹시나 사라질까 봐 USB와 외장하드, 클라우드에 차곡차곡 백업해 둔 사진들이 떠올랐다. 애써 나는 성격이 꼼꼼한 것이라 포장하며 감춰왔지만, 기록 강박은 어린 시절부터 지독하게 달라붙어 아직도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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