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feeling just fine

( 괜찮은 척하고 있어 )

by 원준


우리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데 애써 괜찮은 척한다.

그래야지 된다고 사회는 말하고 인생의 선배들도 그렇게 살았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힘들어도 괜찮은 척, 슬퍼도 괜찮은 척, 울컥하더라도 괜찮은 척한다.

근데 굳이 그래야 되나?


굳이라는 말이 긍정적인 표현은 아니다. 따지자면 부정적인 표현에 더 가까울 것이다.

근데 정말로 굳이 내 삶을 사는 데에 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에 휘둘려야 하는가?


사람들은 나를 위해준다는 말을 하며 조언을 건네지만 내가 그 조언을 다 받아들일 이유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도 없다.


내가 힘들면 힘든 것이다.

내가 슬프면 슬픈 것이다.

내가 울컥하면 그냥 울면 된다.

무작정 억누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해도 속에서 뭉그러지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렇다고 나는 하염없이 모든 걸 표출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점점 깊어지는 밤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솔직하길 바란다.







이번 글은 기나긴 여정을 앞두고 쓰는 첫 글입니다. 그렇기에 너무 많은 힘을 넣지 않았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꾸준히 글이 올라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