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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뱅크 Nov 04. 2021

차 살 때도 세이프박스 쓴다고? 색다른 사용 꿀팁 4

카카오뱅크의 계좌 속 금고 세이프박스, 모두 쓰고 있나요? 세이프박스는 입출금통장의 여유 자금을 따로 보관할 수 있어 유용한 상품이죠. 입출금계좌 당 하나씩 만들 수 있고,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지급돼요. 



최근엔 한도가 1,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10배 늘어나 세이프박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방법도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실제 세이프박스를 특별하게 쓰는 분들이 알려준 활용 꿀팁!


# 공과금비, 경조사비, 세금 같은 비정기적 지출을 쉽게 관리하고 싶을 때


1년에 4~5번씩, 혹은 두 달에 한 번꼴로 내야 하는 지출 항목들이 있죠. 매번 한 달 생활비 항목에 넣어두긴 애매하고, 잊고 있으면 어느 달에 몰려와 생활비에 타격을 주는 그런 항목이요. 자동차세, 재산세 같은 세금, 가족 친지들의 경조사비 등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예기치 못한 지출을 대비할 돈은 세이프박스에 보관해 보세요. 생활비가 넉넉할 때 미리미리 세이프박스에 넣어두고, 지출이 필요할 때만 빼서 쓰는 거죠. 보관한 날짜만큼 이자가 지급되니 기분도 좋고 마음은 훨씬 든든해질 거예요.


# 자신의 저금액을 가늠하기 어려운 재테크 초보일 때


이제 막 돈을 모으려는 재테크 초보라면, 일정한 기간에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는 적금을 먼저 떠올리실 거예요. 하지만 본인이 한 달에 얼마를 지출하고 얼마를 저축할 수 있을지 아직 감이 오지 않는다면? 세이프박스를 함께 써보세요. 예를 들어 월급 200만 원 중 100만 원을 저금하고 싶지만 가능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적금을 70만 원으로 목표보다 낮은 금액으로 가입하고, 나머지는 세이프박스 넣은 후 한 달간 지내보세요. 만약 생활비가 부족해져도 적금을 중도해지할 필요 없이 세이프박스에서 인출할 수 있으니까요. 적금과 세이프박스를 함께 쓰면 어렵지 않게 저축 습관을 들일 수 있을 거예요.  



# 집 계약금, 자동차 구입 비용 같은 목돈을 준비할 때


집이나 차를 살 때, 공모주 청약에 도전할 때 큰돈을 준비해야 하죠. 곧 인출해서 써야 하는 목돈을 준비할 때 세이프박스의 진가가 발휘돼요. 중요한 목돈을 필요한 때까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니까요. 또 세이프박스에 보관한 돈은 자동이체, 오픈뱅킹 연결 등으로 빠져나가지 않아요. ‘페이’ 같은 결제 수단이나 자동 이체가 연결된 입출금통장에 목돈을 두었다가, 자신도 모르게 돈이 빠져나가는 걸 방지할 수 있죠. 진짜 금고에 둔 것처럼요. 여기에 짧은 기간만 보관해도 하루마다 이자가 붙는다는 장점도 있고요.  



# 목표를 이루고 있는 나에게 물을 주고 싶을 때


이건 돈을 쉽게 따로 보관하는 세이프박스의 특징을 살린 이색적인 활용 방법이에요. 세이프박스는 오른쪽 바를 올리고 내리거나, 혹은 직접 숫자를 입력해 쉽게 돈을 넣고 뺄 수 있어요. 혹시 생활 속에 바꾸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먼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한 날마다 일정 금액을 세이프박스에 넣어 보세요. 예를 들어 목표가 하루에 물 2L 마시기라면, 성공한 날 1,000원씩 넣는 거죠. 한 달간 쌓인 금액을 보면 얼마나 목표를 이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또 이 돈을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뿌듯함도 느껴보세요.


  알아두세요! 

-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금융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본금리 : 연 0.80% (2021.10.29 기준, 세금공제 전)

- 이자 지급 방법 :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하여 토요일에 세이프박스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으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 이자 계산 방법 :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하여 약정된 금리를 적용하여 결산일에 이자를 지급합니다.

- 일반금융소비자는 은행으로부터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대하여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질권, 압류 등 출금제한 사고 신고가 등록된 경우에는 해지가 불가하며 원금 및 이자 지급이 제한됩니다.

-이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한도는 본 은행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5천만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준법감시인 심의필 21-552 (2021.11.04 현재)


이 컨텐츠는 2022년 10월 16일(현재) 유효하지 않으며, 게시물 기록 관리 목적으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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