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잘 쓰기
카카오뱅크 ‘개인금고'가 출시됐어요. 각종 비밀번호, 계약서 같은 나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담아 둘 수 있죠. 그런데 어떤 정보를 넣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개인금고 안에 여러 개의 박스를 만들 수 있어요. 각 박스마다 보안 강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죠.
개인금고 홈화면에서 + 버튼을 눌러 새로운 박스를 만들어 보세요.
◼ 개인금고, 얼마나 안전한가요?개인금고에 넣은 정보는 유출될 걱정 없이 안전해요. 제 1금융권의 3중화 시스템과 네트워크 등의 기술력이 안전하게 막아주죠.
• ID와 비밀번호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포털, 플랫폼 등의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꿔야 해요.
바꾼 비밀번호를 스마트폰 메모장에 적어두는 분도 많은데요. 안전한 개인금고에 적어두는 걸 추천해요.
• 개인통관부호
P자로 시작하는 13자리 부호에요. 해외 직구를 할 때 꼭 써야 하죠. 관세청에서 발급하는 개인통관부호에는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주소가 담겨 있어요.
실제 주민등록번호만큼 아주 중요한 개인 정보지만, 많은 사용자가 쇼핑 플랫폼에 ‘자동 저장’ 해 두죠. 외우기도 어렵고, 매번 찾아쓰기 불편하니까요.
그런데 만약 쇼핑 플랫폼을 통해 내 개인통관부호가 유출되면? 마약 같은 불법 물품이 내 이름으로 들어오는 등 밀수입에 악용될 수 있어요.
‘자동 저장’ 기능을 해제하고, 개인금고에 넣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걸 추천해요.
• 재산세 고지서 등 세금 영수증
재산세, 자동차세 등 세금 영수증을 종이 고지서로 받을 때가 많아요.
납부 기한을 잊어 버릴까봐 스마트폰에 사진으로 저장하고 싶지만, 조금 찝찝하죠. 나의 중요한 자산 정보가 고스란히 있으니까요.
이럴 땐 개인금고의 ‘촬영하기’로 간단히 찍어두세요.
• 이밖에 다양한 자산 정보
가상화폐를 담은 지갑 정보, 연말정산 할 때 필요한 각종 서류, 부동산 전세/매매 계약서, NFT 정보 등 다양한 자산 정보가 많은데요.
종종 꺼내 볼 일이 있지만, 일반 클라우드에 두면 유출될 수 있어요. 꼭 개인금고에 넣어 두세요.
• 여권 사본
여행 떠나기 전에 여권의 사본을 사진으로 찍어 넣어 두세요. 혹시라도 실물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신분 확인이 필요한 순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 그냥 클라우드에 보관하면 안 되나요?
요즘은 모바일 뱅킹으로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분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클라우드 계정 정보를 도난 당하거나, 설정을 잘못해 개인의 금융 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많아졌어요.
문제는 단 하나의 정보만 유출돼도 자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ID나 접근 키에 대한 관리가 쉽게 소홀해질 수 있는 클라우드에 중요한 자료를 두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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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인 심의필23-1182(2023.08.18.~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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