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꿀팁
<꿀맛생활정보> 시리즈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꿀처럼, 알아두면 득이 되는 생활 정보를 알려드려요.
여행 계획을 짜며 가장 고민하는 건 지출 비중이 큰 항공권이죠. 항공권을 저렴하게 사는 꿀팁이 있어요. 앞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알아두세요.
꼭 비교해봐야 4가지는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여행사와 항공사의 개별 상품인데요. 아래 순서대로 꼼꼼하게 비교해 보세요.
▶ Step1.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에서 여행 일정과 인원수를 입력해 최저가를 검색한다.
▶ Step2. 나온 가격을 여행사와 항공사의 특가 상품이나 제휴 신용카드 할인 상품, 오픈마켓 자체 쿠폰 할인 상품 등과 비교한다.
◼ 항공권 검색할 땐 시크릿모드
항공권을 계속 검색하면 ‘어차피 여행을 갈 사람'으로 트래킹 돼 가격이 오를 수 있어요. 이럴 땐 브라우저에서 쿠키와 검색 기록이 남지 않는 시크릿모드를 켜 보세요. Ctrl + Shift + N을 동시에 누르면 가능해요.
항공권은 가장 낮은 등급 자리부터 소진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출국날에 임박해 이코노미를 예매하면 그중에서도 높은 등급 자리만 남아 있죠. 같은 이코노미끼리도 100만 원 이상 차이 날 수 있어요.
추천하는 예매 시점은 출발일 기준 6주~3개월 전. 너무 일찍 해도 항공권 금액이 정확히 책정되지 않을 수 있어요.
스카이스캐너 등에 따르면 국내선은 최소 2~3주, 국제선은 5~6주 전에 예매하면 20%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여름 성수기 항공권은 보통 4개월 전인 3, 4월에 할인하기 때문에 출국 16주 전에 예매하는 게 좋아요.
항공권은 매일 가격이 달라지죠. 스카이스캐너 데이터에 따르면 일요일, 화요일에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일요일에는 주말까지 팔리고 남은 항공권을 싸게 팔고, 화요일엔 이벤트와 할인 티켓이 쏟아지기 때문이에요. 반면 가장 가격이 높은 요일은 금요일이에요.
땡처리 항공권은 여행사가 패키지여행 상품을 팔기 위해 산 항공권이 남았을 때 되파는 그룹 항공권이에요. 보통 출발하기 일주일 정도 전에 나오는데요. 이 시기는 개별 항공권이 가장 비쌀 때니 훨씬 저렴한 땡처리 항공권을 알아보세요. 단,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여행객과 출국, 귀국 일정을 맞춰야 해요.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경유 노선을 선택해 보세요. 예를 들어 유럽행 비행기는 러시아를 경유했을 때, 미국행 비행기는 중국을 경유했을 때 최대 40% 저렴해져요. 시간이 더 걸리는 대신 비행기값을 아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