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0%? 공모주 청약, 나도 도전해볼까?
투자 잘하기
공모주 청약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2023년 6월부터 상장일 기준으로 공모가가 최대 400%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공모주 청약, 왜 인기일까?
공모주 청약은 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주를 공개 모집하는 것을 말해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인기가 높은데요.
공모주 청약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는 청약으로 받은 주식과 상장한 당일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에요. 즉, 공모주 청약으로 받는 주식을 팔아 상장 전후로 벌어진 가격의 차이만큼 수익을 볼 수 있는 거죠.
이제 수익률 '최대 400%'까지 가능해요
공모주 청약의 인기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요. 2023년 6월 26일부터 상장한 첫날의 주식 가격을 제한하는 폭이 60~400%까지 커졌기 때문이에요. 상장한 당일에 공모주가 최대 400%까지 오를 수 있게 된 거죠.
예를 들어 볼게요. 공모가가 1만 원인 종목이 상장하면 해당 주식의 가격은 1만 원으로 시작해요. 그러다 장이 마감될 때까지 60%에서 최대 400%까지 범위 내에서 주가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즉, 1만 원이었던 주식이 최저 6천 원에서 4만 원까지 오를 수 있는 거예요.
실제 수익률은 어떠냐고요?
물론 모든 공모주가 오르기만 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상장하면 대체로 공모가보다 상승하는 게 공모주의 특징이죠.
제도가 변경된 2023년 6월 26일 이후, 상당 당일에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필에너지'인데요. 공모가 34,000원에서 시작해 114,600원까지 올라 상승률 237%를 기록했어요.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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