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제자리에 옮겨 두면 커피 쿠폰 받는 앱테크

돈이 되는 꿀팁

<실전 짠테크> 시리즈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짠테크 비법, 알려드려요

요즘 길거리에 방치된 킥보드 많이 보이죠. 이런 킥보드를 제자리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는 앱이 있어요. 또 동네 산책을 하다 특정 스팟에서 체크인만 해도 포인트를 줘요. ‘플러스팟'으로 앱테크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플러스팟’이란?

LG전자에서 만든 전동 킥보드 주차 솔루션 플랫폼이에요. 길거리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지정 스테이션에 옮겨 놓는 회원에게 포인트를 주는 서비스죠.

어떻게 해야
포인트를 받나요?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 주워심기, 타고심기, 스팟 체크인하기예요. 주워심기와 타고심기는 현재 세종, 수원, 울산, 용인에서만 할 수 있어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 방치된 킥보드 ‘주워심기’

걸어가다 주변의 방치된 킥보드를 스테이션에 옮겨 두면 포인트를 받아요. 주차 후 룰렛을 돌리면 최대 3,000P를 받을 수 있어요. 1기기 당 1일 1회 가능해요.

1. 앱 내 주워심기 지도에서 ‘줍줍' 라벨이 달린 킥보드를 찾아요. 또는 거리에서 ‘줍줍' 라벨이 달린 킥보드를 찾아요.
2. 킥보드 QR 촬영 후 잠금이 푼 다음 ‘주워심기' 버튼을 클릭.
3. 이제부터 3분 안에 100m 내에 있는 스테이션으로 킥보드를 끌어 옮겨요.
4. 스테이션에 주차하고 룰렛을 돌려 포인트를 받아요.

■ 킥보드를 빌려 탄 후 ‘타고심기’

킥보드를 빌려 타서 스테이션에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아요. 1일 5회까지 가능해요. 똑같이 최대 3,000P를 받을 수 있어요.

■ 자주 가는 곳 ‘스팟 체크인’

• 나만 쓰는 ‘내 스팟'
홈 화면 - [스팟 체크인하기] - [스팟 추가]를 선택하세요. 내가 원하는 곳 어디든 최대 5곳까지 설정할 수 있고, 이후에 내 스팟 근처에 갔을 때 ‘체크인'하면 10포인트를 받아요. 집이나 직장 근처 등을 설정하면 매일 5회씩 5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죠.

• 함께 쓰는 ‘동네 스팟’
여러 사람이 만들어 함께 쓰는 스팟이에요. 동네 스팟은 2주에 1번 만들어지는데요. 이곳에 체크인하면 20포인트를 받아요.

내 스팟과 동네 스팟에 체크인 30회를 달성하면 동네 스팟을 만들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돼요. 스팟 주인이 되면, 여기 체크인을 한 사용자들이 받은 총 포인트의 5%를 받아요.

포인트는 어디서
쓸 수 있나요?

스타벅스 기프티콘, 편의점 쿠폰 같은 모바일 쿠폰이나 배지로 바꿀 수 있어요.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