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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뱅크 Dec 02. 2024

연금저축과 IRP, 무엇부터 만들어야 할까?

투자 잘하기


개인연금을 준비할 때 이런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직장인이라면 IRP가 더 이점이 많아요.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이 넓고 세액공제 한도가 높기 때문이에요. 



세제 혜택은 비슷해요, 그렇다면? 


두 계좌의 가장 큰 차이는 가입 요건이에요. 연금저축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IRP는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처럼 소득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둘 다 만들 수 있다면, 세제 혜택을 비교하는 게 좋아요. 공제받는 세율은 같아요. 모두 총급여액 5,500만 원 이하라면 16.5%, 초과인 경우 13.2% 세액공제 되죠.   


다른 점은 세액공제 한도예요. 연금저축은 최대 600만 원, IRP는 최대 900만 원까지 인정해 주죠. 연금저축과 IRP, 둘 다 있다면 합쳐서 900만 원까지 가능해요.  


1년에 600만 원 이하를 납입한다면?         

무엇을 택해도 무방해요. 


1년에 900만 원까지 모두 납입한다면?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을 넣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IRP 900만 원을 납입하고 운용하는 게 더 편해요.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달라요  


연금저축은 펀드, ETF, 리츠처럼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요.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운용하긴 어렵죠.  


반면 IRP는 펀드, ETF, 리츠 등 실적 배당형 상품뿐 아니라 예금, 원리금보장 ELB, 채권 등 안정형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어요. 연금저축보다 더 다양하죠. 단, 퇴직연금 계좌 특성상 주식형 상품 등 위험 자산에는 최대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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