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마돈나, 황금향
한라봉과 천혜향이 만났습니다
제주도 대표 만감류 중 가장 유명한 한라산을 닮은 한라봉, 그리고 하늘이 내린 향기를 가진 천혜향.
달디단 한라봉과 매력적인 향을 가진 천혜향을 교배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황금향입니다.
단맛이 꽉 차올랐다, 만감류
노지에서 자라 드문드문 초록빛이 감돌며 가을부터 수확되는 일반 감귤과 달리, 나무에 매달려 완전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렸다가 늦게 수확하는 감귤을 만감류라고 합니다.
한라봉, 천혜향 등이 만감류에 속하며 황금향 또한 노랗게 익은 과육에 단맛이 꽉 찬 맛있는 만감류입니다.
이른 새벽 이슬처럼 깨끗한 황금향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이슬농원에서 황금향이 노랗게 익어갑니다.
부지런한 농부
이른 새벽 발걸음을 재촉하는 송강호 농부님의 새벽부터 바삐 움직이는 손길로 자라는 이슬농원의 황금향. 부지런한 송강호 농부님이 직접 담그는 막걸리와 감태액비, 유황, 그리고 바닷물로 만드는 천연 비료를 먹고 자랍니다.
감귤의 여왕
황금향의 원명은 '붉은 여왕'이라는 뜻의 베니마돈나.
귤을 새콤달콤한 맛으로 먹는다면, 황금향은 달달한 맛이 무척이나 매력적인 '감귤의 여왕'입니다.
달고, 달고, 달아요
가을부터 수확하는 황금향은 껍질이 일반 감귤에 비해 매우 얇아서 옮기거나 운송 시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슬농원의 황금향은 신맛이 거의 없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탱글탱글한 과육에 풍부한 과즙이 꽉 들어차있습니다.
한라봉을 닮아 달고 천혜향을 닮아 특유의 향을 가진 황금향.
껍질이 얇은 황금향을 꼭지부터 시작해 껍질을 달팽이처럼 돌돌 돌려가며 벗겨서 먹거나, 칼로 4등분 해서 드셔보세요.
송강호 농부님이 바라는 것은..
제주 황금향의 명품화. 송강호 농부님은 우리나라 전국민이 물도 공기도 깨끗한 제주의 자연에서 자란 황금향이라는 과일을 모두 알고, 달디단 그 맛을 느껴보게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제주 남쪽, 서귀포에서 햇살 듬뿍 받고 자란 황금향이 지금, 이슬농원에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