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언더웨어 브랜드 | 바디블루
속옷 반품 사유의 90% 이상은
불량이 아니라 불편함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속옷 시장은 바뀌지 않더군요.
백화점 란제리 바이어부터 삼성물산 속옷 유통 담당까지. 염장열 바디블루 대표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속옷 유통 전문가로 활동하며 속옷의 반품 사유 중 90%가 불편함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시중 제작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보단 보기 예쁜 속옷만 넘쳐난다는 것이었죠.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를 보며 그는 자신만의 속옷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퇴사를 결심합니다.
염 대표는 ‘편안함과 건강함’ 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한 달에 100장이 넘는 드로즈를 직접 착용했고, 여성 지인들에게 피팅을 부탁해가며 제품 개발에 매달립니다.
그냥 예쁜 디자인 말고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
건강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퇴사 직후인 2002년, 바디블루 론칭을 위해 도비즈를 설립하고 속옷 디자인 연구소를 차린 염 대표. 국내 유명 브랜드의 협력 회사로 OEM과 ODM을 진행하며 속옷 연구만 10년을 한 뒤에야 2011년 자체 브랜드인 바디블루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바디블루는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제시한 불편한 사이즈에 자신의 몸을 맞추는 대신, 누구나 자신의 몸 그대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속옷을 추구합니다. 염 대표가 제시하는 편안한 속옷의 비결은 바디블루만의 핏, 봉제, 원단에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만의
고유한 핏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옷이 해야할 일은
스트레스 없이 고유한 핏을
살려주는 것입니다.
불편한 속옷은 심리적 피로감뿐만 아니라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브래지어의 와이어와 피본, 본딩 등이 목, 겨드랑이, 골반, 사타구니에에 포진한 림프계를 압박하면 체내 독성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바디블루의 속옷 디자인 연구소는 3D 입체 패턴으로 림프계를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탄탄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습니다. 호주, 독일, 벨기에의 IT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지금도 3D 입체 패턴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와이어 없이도 가슴 라인을 살려주는 저중심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선. 압박감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헴 라인 팬티의 착용감. 자기 몸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를 방해하지 않는 핏은 바디블루 디자인 연구소만의 성과입니다.
아무리 핏이 좋아도
살에 닿는 느낌이 불편해선 안 됩니다.
실밥 하나라도 하루 종일 닿으면
사소하지 않게 되니까요.
신체의 가장 연약하고 예민한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 핏과 함께 바디블루가 집중했던 것은 바로 봉제 방식입니다. 봉제를 최소화하고, 필수적인 봉제조차도 바디블루가 개발한 공법으로 체감할 수 없도록 제작했습니다.
바디블루가 개발한 무봉제 봉제법인 퓨징 공법은 부드러운 원단의 느낌만을 전해줍니다. 원단과 원단 사이에 테이프를 삽입해 안쪽으로 봉제하는 히든 소잉(HIDDEN SEWING) 기술은 마찰이 잦은 사타구니 부위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벌겋게 자국이 나거나 밴드가 접혀 불편했던 팬티 허리 부분은 제원단을 반으로 접는 봉제로 압박감 없이 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먹는 음식으로
장난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피부에 닿는 속옷으로도
장난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단이 중요한 이유죠.
염 대표가 추구한 편안한 속옷은 곧 건강한 속옷이기도 했습니다. 바디블루는 핏과 봉제 기술로 편안함을, 인체에 무해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건강함을 챙겼습니다.
섬유구조가 매끄러워 아기 피부에도 부담 없는 텐셀과 흡습성이 뛰어나 위생적인 모달 소재로 속옷 특유의 섬세함을 더했습니다. 중요부위에는 100% 면 소재를 덧대고, 넓은 면적에는 안정성과 통기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파워 네트 소재를 적용합니다. 특히 신축성과 뛰어난 복원력이 필요한 헴 라인에는 미국 듀퐁 사의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오랜 착용에도 매끄러운 실루엣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봉제 없이 잘라낸 프리컷 원단은 올이 풀릴 염려가 없어 더욱 편안합니다.
특히 예민한 그날 입게 되는 바디블루의 이즘 위생팬티는 핏과 봉제, 원단 모두 최고 수준으로 제작했습니다. 데이&나이트로 제작된 이즘 위생팬티는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헴 라인 봉제로 그날에도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넓은 면적으로 제작된 방수코팅 부분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3부 기장의 나이트 위생 팬티는 엉덩이 부위 중앙에 밴드를 삽입해 힙업 효과가 뛰어나고 분비물이 새는 것을 2중으로 막아줍니다. 특히 겉감과 안감 사이를 분리한 시크릿 윙 덕분에 생리대의 날개가 겉으로 보이지 않아 속바지 대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해외 브랜드에서
협업 요청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속옷의 가치와 맞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습니다.
바디블루는 2011년 코스트코 코리아의 대표 속옷 브랜드로 입점했습니다. 이후 편안하고 건강한 바디블루의 가치를 알아봐준 고객 덕분에 지금은 코스트코 타이완과 차이나 전 점포에 입점하고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바디블루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염 대표는 아직도 돈보다는 처음 바디블루를 론칭할 때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고 말합니다. 겉으로 드러내기 위한 불편한 속옷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편안하고 건강한 속옷이라는 가치 말이죠.
담당 매니저부터 고객들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는
모두 직접 경험해본 이야기만 담겨 있어서 좋습니다.
거짓말 하지 않는 업체에게
이런 거짓 없는 평가의 장이야말로
가장 자신 있는 자리거든요.
F/W 시즌을 맞이해 기존 제품들의 소재와 패턴을 업그레이드 중이라는 바디블루. 보다 많은 분들에게 편안한 속옷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메이커스프라임과 공동개발 중인 퓨징 브라의 플러스 사이즈 제품도 연구 중입니다. 속옷은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입는 것이라는 염 대표의 말.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사람이 건강하고 편안하길 바라게 됩니다. 우리도 그런 마음으로 속옷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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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kers.kakao.com/brand/41120?f=b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