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wide Analysis by Big Data
3년 전, 2014년 여름에 카카오(당시 다음카카오)에 '탐구생활 TF'라는 작은 조직이 생겼습니다. 생활과 밀접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기획해서 만들어보자는 취지였죠.
탐구생활 TF에서는 카카오택시라는 서비스를 만들었고, 이어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 주차까지... 이동 맥락의 서비스를 연속해서 출시를 했습니다. 조직도 TF에서 팀으로 다시 사업부문을 거쳐서 지난여름에 '카카오모빌리티'라는 이름의 회사로 홀로서기에 성공하였습니다.
탐구생활 TF에서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 생활의 탐구 결과를 담은 리포트를 발간하였습니다.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 맵,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한 끝에 의미 있는 정보를 추려서 2017년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2017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2017 kakaomobility Report는 사회적 차원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찾으려는 일환에서 추진되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에서의 새로운 발견이 단순히 학술적 의미를 찾는 일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함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 되길 소망합니다.
- '2017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발간사 중에서
• 발간사
• Summary
• 서비스 소개
• 카카오모빌리티의 기록
- 카카오택시
- 카카오드라이버
- 카카오내비
- 카카오맵
•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한 발견
- 일상
- 상권
- 정책
- 이슈와 이벤트의 발견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는 일상 속에 스며들었다. 생활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활용 안에 담긴 기록들을 정리했다. 첫 번째 장인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의 기록’에서는 실제 사람들의 이동 양상과 형태를 담고 있는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에 담긴 개괄적인 데이터를 담았다. 각 서비스가 모빌리티 차원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각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된 특성들이 첫 번째장에 담겼다. 이동의 기록을 담고 있는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각각 정리했다. 탐색의 기록을 담고 있는 카카오맵,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은 한데 묶었다.
이동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그리고 사회와 사회를 잇는 핵심 매개이다. 그러하기에 이동은 일차적으로 생활을 담게 된다. 또, 생활의 연결은 상권으로 연결된다. 사람이 모이는 장소, 사람 간 연결의 접점이 되는 곳에 대한 파악은 비즈니스의 시발점이자 핵심이다. 정책 입안자에게 명확한 이동의 흐름에 대한 이해는 그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후생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마련의 핵심 전제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는 일상의 매개로서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과 함께 숨 쉬고 있다. 상생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데이터에 담긴 함의를 일상, 상권, 정책이란 구분 하에 정리했다. 첫 번째 장인 ‘일상’ 편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하루 종일 시간대별 우리 사회의 이동 양상과 형태를 재구성했다. 두 번째로 ‘상권’ 편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를 근거로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한 상업 기능의 영향 권역의 범위 및 변화 양상을 고찰했다. 세 번째인 ‘정책’ 편은 일상적 공간에 대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를 토대로 시사하고자 했다. 마지막인 ‘이슈와 이벤트’에서는 특정 시간과 사건에 따른 이동 흐름, 그리고 오토바이와 자가용의 속도 비교 등 평소 교통 이동과 관련하여 궁금해하는 주제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여백을 두려워하지 않는 시원시원한 디자인
분석 결과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형태의 도식화된 데이터 분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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