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스타트업 뉴스_2월 1주차
안녕하세요,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길었던 설 연휴가 끝나고 어느덧 2월이 시작되었는데요.
새롭게 충전한 에너지로 힘찬 한 주 보내고 계신가요? :D
오늘은 필요한 미래를 앞당기는 기술과 K콘텐츠 산업의 전망에 대한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그럼 이번 주 주스뉴,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3줄 정리
1. 플로틱이 KAIST HuGe 연구실과 AI·로봇 기술 공동 연구 MOU를 체결했습니다.
2. 왓챠피디아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00만을 돌파했습니다.
3. 문화체육관광부가 K콘텐츠 펀드 6,000억 원을 조성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지원합니다.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해 물류 자동화 혁신을 가속화하는 플로틱
플로틱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범용성 휴머노이드 연구실(HuGe)과 AI 및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작업 할당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플로틱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로보틱스 AI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플로틱 × KAIST HuGe, 물류 자동화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플로틱은 군집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KAIST HuGe 연구실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기술 및 강화학습 기반 솔루션을 연구하며, 첨단 작업 자동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군집형 자율주행 로봇팔에 AI를 탑재해 협력 작업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물류 산업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왓챠피디아
왓챠피디아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역대 최대 수치인 400만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평가 플랫폼인 왓챠피디아는 누적 평가 콘텐츠 수 7억 3,0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이용자 친화적 기능을 기반으로, 영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부터 감독, 배우 정보까지 한눈에 비교하고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왓챠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창작된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이 콘텐츠 홍수 속에서 왓챠피디아를 우선적으로 접속해 정보를 탐색하는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왓챠피디아 MAU 성장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왓챠피디아는 지난해 말 홈 화면을 개편하며 매거진, 핫랭킹, 지뜨코(지금 뜨는 코멘트)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양질의 코멘트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 검색 기능 개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MAU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왓챠 관계자는 "추천 정확도 향상, 콘텐츠 평가 및 등록 콘텐츠 수 확대가 MAU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정확한 추천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렸고,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가 재방문율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평가 및 참여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글로벌 콘텐츠 강국의 초석, K콘텐츠 펀드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을 키우는 데 마중물이 될 K콘텐츠 펀드가 올해 약 6,000억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K콘텐츠 펀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들이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기반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K콘텐츠 펀드는 어디에 투자될까요?
문체부는 문화 분야에 3,000억 원을 출자해 총 5,200억 원 규모의 5개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식재산(IP) 펀드(1,500억 원): 콘텐츠 IP 확보 및 확장
신기술 펀드(750억 원): AI·XR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 개발
수출 펀드(1,500억 원):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판로 개척
이와 함께 영화 분야에는 350억 원을 출자하고,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신설해 영상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펀드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혁신적인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K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지 기대해 봐도 좋겠네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이번 주스뉴도 재밌게 읽으셨나요?
카벤 패밀리의 좋은 소식이 이어지는 한 주였는데요.
앞으로도 더 많은 패밀리들의 성장과 도약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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