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리서치?
AI CRM이 먼저 끝냈습니다
주간 스타트업 뉴스_5월 3주차
안녕하세요,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반복적이고 손 많이 가는 일, AI로 좀 더 똑똑하게 해 볼 수 없을까 고민해 보신 적 있나요? 이번 주에는 그런 고민을 기술로 해결하는 KV 패밀리 두 곳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3줄 정리
1. 리캐치가 세일즈 AI CRM '리서치 AI'를 출시했습니다.
2. 21세기전파상이 AI 기반 중고폰 검수센터 2.0을 공개했습니다.
3. 중기부가 글로벌 협력형 R&D 신규과제를 공모합니다.
리캐치 | 세일즈 AI CRM '리서치 AI' 출시
ⓒ 비즈니스캔버스계약 성사율까지 높이는 리캐치의 세일즈 AI
B2B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리캐치' 운영사 비즈니스캔버스가 AI로 세일즈를 지원하는 '리서치AI'를 출시했습니다. 리서치AI는 고객 사전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평균 70% 이상 단축하고, 계약 성사율은 최대 30%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리캐치는 AI를 통해 기업 간 거래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리서치AI 출시를 기점으로 차세대 AI CRM 솔루션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일즈 AI'의 기능과 도입 시 기대 효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리서치AI는 리캐치에 등록된 고객 정보를 AI가 자동 수집·요약해 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고객사 이름만 입력하면 3개년 매출과 영업이익, 임직원 수 추이 등 주요 재무제표부터 관련 뉴스와 산업 동향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세일즈 담당자가 일일이 정보를 찾아야 했던 비효율을 해소하고, 보다 빠르게 고객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향후 고객 여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팅 전략 제안, 맞춤형 이메일 자동 생성 기능 등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21세기전파상 | AI 기반 중고폰 검수센터 2.0 공개
ⓒ 21세기전파상중고폰 검수 기준을 다시 쓰는 21세기전파상
스마트기기 리커머스 플랫폼 '21세기전파상'이 중고폰 검수 전 과정을 AI 및 딥러닝 기반으로 자동화한 '21세기검수센터 2.0'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AI 검수 시스템은 정확도 97%, 오류율 2% 이하의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수작업 대비 검수 소요 시간을 70% 이상 단축했는데요. 배터리, 카메라, 기능 등 총 22개 항목을 1분 안에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은 물론 품질 일관성까지 크게 개선됐습니다.
21세기전파상이 만드는 시장 신뢰와 지속 가능성
'21세기검수센터'에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거친 기기에는 품질 보고서와 데이터 삭제 인증(복구율 0.01% 이하)이 함께 제공되며, 기기 가치도 평균 1.86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러한 기술 혁신은 순고객추천지수(NPS)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중고폰 시장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며 고객 재구매율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21세기전파상은 자원순환 경제 실현이라는 환경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약 1.2만 대의 중고 기기를 재활용해 전자 폐기물 98% 감축, 탄소 배출량 1,200톤 절감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는데요. 박영준 21세기전파상 대표는 "기술 혁신으로 중고폰 거래의 신뢰도를 공산품 수준으로 끌어올린 이번 성과는 자원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027년까지 5개국 시장 진출, 연 10만 대 수출,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서비스를 계속 혁신하며 아시아 리퍼비시 시장의 품질 기준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중소벤처기업부 | 글로벌 협력형 R&D 신규과제 공모
ⓒ 중소벤처기업부글로벌 협력형 R&D 과제를 처음으로 공모하는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 협력형 R&D' 신규과제를 공모합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MIT, 퍼듀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해외 선도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억 원의 R&D 자금이 지원되며, 올해 총 49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초격차 분야 중심, 맞춤형 트랙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이번 사업은 AI, 바이오, 반도체 등 10대 초격차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각 연구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공모 대상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제안서를 총 215개 도출한 상태인데요. 지원 유형은 사전기획형, 수요연계형, 자유공모형, 예비연구형의 네 가지로, 이 중 기관협력형 트랙은 사전기획 단계를 거쳐 우수 과제를 선별 지원합니다.
또한, 팁스, 초격차 스타트업, 아기·예비 유니콘 등 기존 중기부 지원기업이 자율적으로 글로벌 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형 과제도 병행됩니다. 아울러 중기부는 국제 공동 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IP·법률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IP 전문기관을 통한 법률 자문과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이번 주스뉴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주에도 유익한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카카오벤처스 블로그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